고려대, 블록체인 전공 신설..인재 육성 나선다
고려대, 블록체인 전공 신설..인재 육성 나선다
"현직 블록체인 업계 인력에 전문성 더할 것”
  • 노윤주 기자
  • 승인 2018.06.12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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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가 오는 9월 대학원 과정에 블록체인 전공을 개설한다. 서강대, 동국대에 이어 국내 대학교로는 세 번째다. 그간 전문 인력 구인난에 시달려온 업계에선 이러한 사학들의 잇따른 블록체인 전공 개설을 반기고 있다.

 

지난 8일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은 "2018년도 후기 블록체인학과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설된 블록체인 학과는 석사과정 30명, 박사과정 10명 이내 규모로 운영된다. 블록체인, 암호화폐 관련 기업 및 거래소 직원들을 재교육하는 계약학과 형태다.

 

고려대는 그간 블록체인연구소, 블록체인 보안연구센터 등을 설립하며 블록체인에 대한 꾸준한 관심을 보여왔다. 최근에는 블록체인 국제 송금 업체인 리플(Ripple)의 지원을 받아 '유니버시티 블록체인 리서치 이니셔티브(UBRI)'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국내 최초로 블록체인 전공을 만든 곳은 서강대다. 서강대는 지난해 지능형 블록체인연구센터를 설립했다. 올 초에는 정보통신대학원에서 '블록체인(핀테크)' 전공을 신설했다.

 

해당 전공은 블록체인 메커니즘을 학습하는 블록체인 시스템 트랙과 ICT 기술 기반 금융 서비스를 배우는 핀테크 트랙으로 구성됐다.

 

서강대는 "전 세계적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핀테크 산업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전공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동국대 역시 지난 5월 국제정보보호 대학원이 블록체인 전공을 신설, 신입생을 모집했다. 동국대는 "블록체인 기술과 정보보호 융합 이론에 대한 강의를 통해 전문 지식을 함양하고 실무 기술을 가진 전문가를 배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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