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사칭해 코인 홍보…국가정보자원관리원 "주의 요망"
정부 사칭해 코인 홍보…국가정보자원관리원 "주의 요망"
  • 노윤주 기자
  • 승인 2019.07.29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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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홈페이지]

정부기관인 국가정보자원관리원 관계자를 사칭해 온라인에서 특정 가상통화를 홍보한 사건이 일어났다. 이 기관은 가상통화나 블록체인과 관련한 어떠한 사업도 진행하고 있지 않은 곳이다.

29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관리원)은 홈페이지에 "관리원 직원을 사칭한 사건이 발생했다"며 "관리원은 정부기관 또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기관으로서 가상화폐(통화) 또는 특정 코인에 관한 일체의 업무를 수행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은 행정안전부 소속 기관으로 관리원에 입주한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공기관의 정보 시스템과 국가정보통신망 등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통합·구축 및 보안을 담당한다. 가상통화 또는 블록체인 업무는 하고 있지 않다.

관리원 관계자는 <데일리토큰>에 "일주일 전쯤 사건을 파악하고 조치를 취하기 시작했다"며 "특정 코인을 홍보하는 데 관리원 이름을 사칭했으며 한 포털의 블로그를 이용했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블로그 글은 이미 삭제됐다"며 "ICO 등 자금을 모집하는 글은 아니고 단순 홍보글이었지만 피해를 막기 위해 공지를 올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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