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블록체인] 비트코인, 1400만원 회복…바이낸스·리플·트론이 참여하는 스테이블 코인은?
[오늘의 블록체인] 비트코인, 1400만원 회복…바이낸스·리플·트론이 참여하는 스테이블 코인은?
  • 김승현 기자
  • 승인 2019.07.04 09: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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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4일 오전 11시 21분 업비트 기준 비트코인 및 주요 가상통화 종목 가격 차트. [출처=업비트 캡처]

◆ 1400만원 회복한 비트코인…알트코인은 '주춤'

비트코인이 한 차례 큰 폭 가격 상승을 보이며 1400만원을 회복했다. 이와 반대로 이더리움, 리플 등 알트코인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한 번 하락세를 겪었던 비트코인이 당분간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4일 오전 11시 21분 업비트 기준 비트코인(BTC)은 전일 대비 1.23% 하락한 1424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오전 6시 1367만1000원에 머물던 비트코인은 오전 7시 최고 1436만7000원까지 가격이 급등했다. 이날 오전 9시 최고 1454만300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30% 이상 가격이 후퇴했었던 비트코인이 당분간은 상승 기조를 보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조쉬 래거(Josh Rager) 가상통화 전문 분석가는 "우리는 30% 가격 하락을 겪었다"며 "비트코인 이전 차트를 살펴보면 가격이 하락 후 평균 153% 이상 다시 상승하는 추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이더리움(ETH)은 24시간 전 대비 1.43% 하락한 35만8450원을 기록했다. 이더리움도 이날 오전 7시 최저 35만5400원에서 최고 36만2900원까지 가격이 올랐지만 오전 9시 다시 35만원대로 후퇴했다.

리플(XRP)은 전일 대비 1.63% 내린 482원에 거래되고 있다. 리플은 이날 오전 8시 485원에서 490원으로 가격이 오른 후 오전 9시 다시 480원대로 물러났다.

이오스(EOS)는 24시간 전 대비 1.85% 하락한 7160원에 머물렀다. 이날 오전 7시 최고 7325원을 기록했던 이오스는 오전 9시 큰 낙폭을 보이며 7150원까지 물러났다.

비트코인 캐시(BCH)는 전일 대비 1.71% 물러난 49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 바이낸스, 47개 블록체인 기업과 여성 위한 '자선 토큰' 발행

바이낸스가 자사 '바이낸스 자선 재단(BCF)'을 통해 신규 가상통화 '핑크 케어 토큰(Pink Care Token)'을 발행한다고 4일 밝혔다.

핑크 케어 토큰은 가치 변동이 없는 스테이블 코인으로 바이낸스 체인 기반으로 발행된다. 바이낸스뿐 아니라 리플, 트론 등 47개 블록체인 및 유관 기업이 발행 파트너사로 참여한다.

이 토큰을 받은 개발도상국 여성들은 생리대를 포함한 위생용품을 1년간 무상으로 공급받는다. 1년 치 위생용품 가격과 동일한 가치를 지닌 스테이블 코인을 전달함으로써 인플레이션과 물가 상승으로 필요한 물건을 사지 못하는 개발도상국 여성을 돕는다는 취지다. 우선 우간다 여성 1만 명을 대상으로 토큰 1만 개를 전달할 예정이다.

여성들은 유통업체에 BCF를 내고 위생용품을 구매하고 유통업체는 받은 BCF를 바이낸스에서 현지 법정화폐인 실링으로 교환하게 된다.

헬렌 하이(Helen Hai) BCF 대표는 "아프리카 소녀들이 가난 때문에 나무 잎사귀를 생리대 대용으로 사용한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아 핑크 케어 토큰을 고안했다"며 "절박한 위생 문제에서부터 주민들의 삶을 단계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美하원, 주커버그에 "달러 위협하는 리브라, 당장 중단하라" 요구

미국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가 마크 주커버그(Mark Zuckerberg) 등 페이스북 주요 관계자들에게 리브라 프로젝트를 즉시 중단하라는 서한을 보냈다.

3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 등 외신에 따르면 위원회는 서한에서 "스위스에 기반을 둔 리브라 프로젝트가 미국 통화 정책과 달러의 라이벌이 될 수 있다"며 "완전히 새로운 글로벌 금융 시스템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리브라 프로젝트를 비판했다.

이어 "리브라는 20억 명 페이스북 사용자 뿐 아니라 투자자, 소비자, 개인정보, 무역, 국가 안보, 통화 정책 등 많은 분야에서 우려를 표하게 한다"며 "이런 서비스가 충분한 규제 및 감독 없이 방치된다면 미국과 세계 금융 안정을 위협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한은 사이버 보안 취약을 강조했다. 잠재적으로 수 조 달러에 이르는 금액이 보험으로 보호받지 못하고 소비자들이 심각한 피해를 입을 수 있으며 국가 안보까지 이어진다는 주장이다.

위원회는 "페이스북과 파트너들은 즉시 관련 활동을 중단하라"며 중단 기간 동안 공청회를 개최하고 리브라에 대한 입법 해결책을 모색할 것임을 밝혔다.

◆ 해치랩스, 클레이튼의 스마트 컨트랙트 보안 검증 완료

해치랩스가 클레이튼에 스마트 컨트랙트 보안 감사를 제공했다고 4일 밝혔다.

해치랩스는 클레이튼 네트워크의 거버넌스와 토큰 이코노미의 핵심이 되는 스마트 컨트랙트를 중심으로 보안 감사를 진행했다.

클레이튼 메인넷에 선 배포돼 있는 스마트 컨트랙트들이 컨센서스 노드(CN) 관리, KIR(Klaytn Improvement Reserve) 관리 등을 위해 올바르게 동작하는지 검사하는 것이 주요 골자였다.

김종호 해치랩스 대표는 "해치랩스의 보안감사와 블록체인 기술 솔루션을 바탕으로 클레이튼 생태계가 확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그라운드X 관계자는 "메인넷을 안정적으로 런칭하는 데 해치랩스의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회사들과 협력하여 클레이튼 생태계를 확장하는 데에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

◆ 블록스트림, 아토믹 스왑 가능한 비트코인 사이드체인 개발

블록스트림이 비트코인 사이드체인에 거래소를 거치지 않고 가상통화를 교환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3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블록스트림은 "리퀴드(Liquid) 네트워크에서 아토믹 스왑을 진행할 수 있는 '리퀴드 스왑 툴(Liquid Swap Tool)'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리퀴드는 블록스트림이 개발한 비트코인 기반 사이드 체인이다. 아토믹 스왑은 거래소를 통하지 않고 서로 다른 가상통화를 교환하는 시스템이다. 일정한 조건에 부합할 때 교환이 성사되도록 설계해 신뢰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이다.

블록스트림은 "리퀴드 스왑 툴은 아직 초기 단계"라며 "새로운 실험을 해볼 수 있는 도구로 바라봐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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