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 브리핑] SKT, 5G 스마트폰 지원금 하향 조정…NHN, 컴퓨터비전 세계 최고 대회서 우승
[TECH 브리핑] SKT, 5G 스마트폰 지원금 하향 조정…NHN, 컴퓨터비전 세계 최고 대회서 우승
  • 박혜윤 기자
  • 승인 2019.06.20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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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셔터스톡]

◆ SKT, 갤럭시S10·V50 씽큐 공시 지원금 하향 조정 

20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최근 삼성전자의 갤럭시S10과 LG전자의 V50 씽큐 5G 모델에 대한 공시 지원금을 일제히 하향 조정했다. 

먼저 갤럭시의 지원금은 기존 42만5000원~63만원 선에서 29만5000원~51만4000원으로 낮아졌다. V50는 기존 47만3000원~59만8000원 선의 지원금이 29만5000원~51만4000원으로 조정됐다.

업계에선 이를 최근 5G 가입자가 100만명을 넘어섬에 따라 과도한 마케팅 경쟁을 줄여 출혈을 줄이려는 움직임으로 보고 있다. 이동통신사들은 지난 5월 갤럭시 5G 모델에 대한 지원금을 70만원대까지 올리는 등 치열한 경쟁을 벌여왔다. 일각에선 이를 '제로섬'게임에 비유 하며 시장을 망치는 경쟁이라고 비판해 왔다. 

갤럭시 5G 모델의 경우 KT는 현재 최고 78만원, LG유플러스는 최고 76만5000원을 지원한다. 하지만 업계 선두주자인 SKT가 지원금을 조정함에 따라 나머지 통신사들도 조정이 이뤄질 것이라는 관측이다. 

◆ NHN, 컴퓨터 비전 세계 최고 권위 학술대회서 우승 

NHN이 컴퓨터비전 분야 세계 최고 권위 IEEE CVPR(Computer Vision and Pattern Recognition) 학술대회에서 개최하는 멀티포즈 트라이온(Multi-pose Try-on, 가상 옷 입히기) 챌린지의 우승을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IEEE CVPR은 컴퓨터로 이미지와 영상을 처리하는 다양한 방법론과 응용에 관한 논문을 발표하며 서로 교류하는 높은 권위의 학회로 세계 최대 기술 전문 단체 IEEE(Institute of Electrical and Electronics Engineers)와 국제 컴퓨터 비전 재단 CVF(Computer Vision Foundation)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다. 현재 마이크로소프트, 페이스북, 구글 등의 유명 IT기업들이 후원하고 있다.

NHN은 학술대회에서 진행된 '증강휴먼: 인간중심적 이해' 워크샵의 다섯 가지 챌린지 트랙 중 '멀티포즈 트라이온' 트랙에 참가해, 패션 아이템을 인물 사진에 가상으로 입히는 컴퓨터비전 기술 역량을 대결한 끝에 1등(1st Place Award)을 수상했다.

NHN 박근한 기술연구센터장, 이록규 컴퓨터비전팀장, 이혁재 선임연구원, 강민석 전임연구원으로 구성된 NHN 연구팀은 특히 원본 옷 이미지의 줄무늬와 로고를 보존하는 기술과 얼굴을 자연스럽게 생성해내는 부분에서 강점을 나타내며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같은 트랙에서 2등은 중국 대기업 '징동닷컴 인공지능(A.I)팀이 차지했다.

◆ SKT "5G 기반 사업 파트너십 확대해 산업 활성화"

SK텔레콤은 20일 서울 종로구의 5G 스마트오피스에 방문한 관계 부처 장관들을 대상으로5G 서비스·솔루션을 소개하고 5G 사업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각 관계 부처 장관들이5G B2B솔루션 및 서비스를 체험하고 5G 인프라 기반의 상생·혁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는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등 관계 부처 장관과 SK텔레콤 박정호 사장, 유영상 MNO사업부장 등 주요 임원들도 함께 참석했다. 

SK텔레콤은 간담회에서 5G와 인공지능(A.I) 기반의 산업간 융복합 생태계 조성을 통해 중소 파트너社, 기업 고객이 모두 상생하고 발전할 수 있는 비즈니스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SK는 ▲5G 엣지 클라우드(5G Edge Cloud), ▲5G스마트오피스 확대 등 5G B2B 사업전략을 공개했다.

먼저 전국 주요 거점지역의 5G 네트워크망에 '모바일 엣지 컴퓨팅(MEC·Mobile Edge Computing)'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MEC는 5G기지국이나 교환기에 소규모 데이터 센터를 설치해 전송 구간을 줄이는 방식이다. 특히, 은행, 증권사와 같이 보안에 민감한 기업을 위한 산업별 5G 엣지 클라우드 전용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기업들은 MEC를 통해 데이터 전송 구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어 비용 절감 및 생산성 극대화를 기대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스마트발전소에 MEC를 적용해 5G로 구동되는 다양한 설비의 응답 속도를 올릴 수 있다. 극한의 응답 속도를 요구하는 ▲클라우드 게임 ▲자율주행·차량관제 ▲실시간 생중계 등에서도 MEC 기술이 유용하게 활용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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