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 브리핑] 네이버페이, 일본 현지 결제 서비스 개시…한컴, 인공지능 통번역기 '지니톡고' 선보여
[TECH 브리핑] 네이버페이, 일본 현지 결제 서비스 개시…한컴, 인공지능 통번역기 '지니톡고' 선보여
  • 박혜윤 기자
  • 승인 2019.06.17 1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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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네이버]

◆ 네이버 "일본 여행, 현지서 네이버페이로 간편하게 즐기세요"

네이버가 일본 오프라인 상점에서도 네이버페이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기능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크로스보더(Cross-Border) 모바일 결제 서비스'라 불리는 이 기능은 해외에서 네이버페이 QR코드를 활용해 스마트폰으로 결제하는 기능이다.

최초 1회 'QR결제 이용 동의'를 거친 네이버페이 이용자라면 누구나 'NPay·LINEPay'로고가 보이는 일본 오프라인 상점에서 네이버앱 QR결제를 실행시켜 간편 결제를 사용할 수 있다. 별도의 환전 수수료와 카드 수수료는 없다.

라인페이 가맹점으로는 편의점·음식점·쇼핑센터 등 한국인들이 선호하는 상점들이 많아 네이버페이가 일본 여행에서 유용하게 쓰일 것으로 네이버측은 기대하고 있다. 

◆ 한글과컴퓨터, A.I 통번역기 '지니톡 고' 출시

한글과컴퓨터(한컴)은 인공지능 통번역기 '말랑말랑 지니톡 고!'(이하 지니톡 고)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인공지능 기반의 휴대용 통번역기 지니톡 고는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태국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등 7개 언어를 지원한다. 인터넷이 사용이 불가능한 환경에서도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4개 언어에 대한 빠른 통번역 서비스가 가능하다. 기기에 부착된 카메라로 사진을 촬영하면 사진 속 텍스트를 번역해주는 '이미지 번역(OCR)' 기능도 탑재되어 있다.

이 외에도 여행지 관련 정보를 제공해주는 '여행도우미', 핫스팟 공유 등의 기능까지 갖추고 있어 해외 여행 시에도 유용하게 쓸 수 있다.

지니톡 고에는 한컴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공동으로 설립한 '한컴인터프리'가 개발 및 운영해온 한국어 기반 통번역 서비스 지니톡이 탑재돼 있다. 지니톡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공식 통번역 앱으로 선정되어 세계 최초로 언어장벽 없는 올림픽을 구현하며 통번역 기술력을 검증 받은 바 있다.

한컴은 지난해 6월 중국 대표 인공지능 기업인 아이플라이텍(iFLYTEK)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올해 5월 합작법인 '아큐플라이에이아이(Accufly.AI)'를 설립하는 등 발 빠르게 합작사업을 추진해 왔다. 협력 1년 만에 공동 기술개발을 통해 지니톡 고를 개발하며 국내 통번역 단말기 시장에 뛰어들었다.

◆ KT, 국내최초 차량사물간 양방향 통신 기술(5G-V2X) 실증 성공 

KT가 국내최초로 실제 도로에서 5G-차량사물간 양방향 통신(V2X, Vehicle to Everything) 기술을 실증했다고 17일 밝혔다.

KT는 서울 강북지역에서 5G-V2X 단말기를 차량에 장착해 전방 추돌 경고, 보행자 경고 등의 시나리오를 검증했다. 차량은 5G 네트워크를 통해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C-ITS, Cooperative Intelligent Transport System)플랫폼과 연결해 주행에 필요한 교통정보를 전달 받는다.

C-V2X는 차량-차량, 차량-보행자, 차량-교통 인프라 간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여 전달하는 기술이다. 기지국을 통하지 않고 차량 단말간 직접 통신을 하기 때문에 통신 거리의 제약이 있고, 대용량의 메시지는 전송이 불가했다. 또한, 스마트폰은 C-V2X 기술을 지원하지 않아, 아직까지 차량과 보행자간 통신은 불가능하다.

5G-V2X는 C-V2X에 5G 통신 기술을 접목하여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했다. 5G의 초저지연과 대용량 데이터 전송 특성을 이용하여 통신거리의 제약 없이 다양한 크기의 데이터를 전송하고, 5G 통신을 이용해 보행자와 차량 간의 통신도 가능하다. 우선적으로 5G 망을 통한 V2X 메시지를 이용한 차량 안전 위주의 기본 기능을 검증하고, 향후 영상 전송 등 대용량 데이터를 전송하는 기능 등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KT는 올해까지 실증을 마무리하고, 내년에 서울, 대구, 판교의 3개 지역에서 자율주행 서비스와 결합한 실증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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