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 브리핑] SKT, 한수원과 ICT 경쟁력 강화 협약….KT는 노키아와 5G 장비 공동 개발
[TECH 브리핑] SKT, 한수원과 ICT 경쟁력 강화 협약….KT는 노키아와 5G 장비 공동 개발
  • 박혜윤 기자
  • 승인 2019.06.14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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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왼쪽)과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오른쪽)이 을지로 SK-T타워에서 협약식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SK텔레콤]

◆ SKT, 한수원과 4차산업 공동 사업 추진 업무 협약…5G·빅데이터 포함 

SK 텔레콤이 한국수력원자력과 지난 13일 을지로 SK-T타워에서 4차 산업혁명 기반 ICT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고 14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5G·AI·빅데이터 등 ICT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발전소 구축 ▲해외시장 개척, 에너지신사업 등 미래 부가가치사업 발굴 ▲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솔루션 제공 및 플랫폼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스마트 발전소란 5G·AI·빅데이터 등 다양한 ICT 기술을 활용해 효율적 에너지 생산과 철저한 온·오프라인 보안을 구현한 최첨단 발전소를 뜻한다.

우선 양사는 SK텔레콤의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기술을 활용, 원전 설비들을 디지털로 3차원 구현해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안전 운용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뜻을 모았다. 디지털 트윈은 자산을 소프트웨어로 가상화해 모의실험(시뮬레이션)함으로써 실제 자산의 현재 상태, 생산성, 동작 시나리오 등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얻는 기술을 말한다.

이 시스템을 도입하면 원전 설비를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해 발전 효율을 최적화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디지털 시뮬레이션을 통한 예측 진단으로 발전소의 안전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 KT, 에릭슨·노키아와 5G 장비 개발 및 주파수 대역 활용 상호 협력

KT가 글로벌 통신장비업체인 에릭슨·노키아와 5G 장비 개발 그리고 28GHz 밀리미터파 주파수 대역 활용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KT는 13일 스웨덴 시스타(Kista) 에릭슨 연구소에서 에릭슨과 함께 새롭게 개발한 5G TDD 4T4R RU(기지국) 장비의 기술 시연을 진행하고 세계 최초로 4T4R 기지국을 KT 5G 상용망에 적용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기존에 구축한 5G 기지국 장비는 다수의 안테나 배열을 사용하는 능동 안테나 시스템(AAS)을 기반으로해 빠른 기지국 전송 속도와 넓은 커버리지를 확보할 수 있지만 장비 가격이 비싸 도심에서 벗어난 외곽지역의 5G 커버리지 구축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KT는 이런 한계점을 극복하고 신속한 5G 전국망 커버리지 확보를 위해 에릭슨과 함께 지난해 4월부터 4T4R 기지국 개발을 시작했다. 4T4R 장비는 복잡한 AAS 기술 등이 적용되지 않아 기존 기지국 장비 대비 비용 효율적인 5G 네트워크 구축이 가능하다.

KT와 에릭슨은 올해 3월 세계 최초로 4T4R 기지국 장비를 상용망에 적용하고 약 3개월 동안 상용망 적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보완하는 성능 고도화를 진행하며 안정적인 서비스 성능을 확보했다. 이번 시연을 통해 4T4R 장비 적용 시에도 초고속 초저지연 5G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을 검증했다는 게 KT의 설명이다.

KT는 향후 도심 지역에 설치된 AAS 기반 RU 장비의 성능 고도화와 더불어 외곽 지역 5G 네트워크 구축 시 이번에 개발한 4T4R 기지국 장비를 적극 투입해 KT 가입자라면 언제 어디서든 5G의 초광대역, 초저지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전국 5G 커버리지를 빠르게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 드래곤플라이, 어린이 VR 콘텐츠 '또봇' 중국 수출

드래곤플라이가 중국의 핵심 관광지인 마카오의 스튜디오 씨티에 위치한 VR 테마파크인 '레전드 히어로즈 파크(LEGEND HEROES PARK)'에 '또봇 VR'을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통해 본격적인 가상현실(VR) 콘텐츠의 수출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레전드 히어로즈 파크는 마카오를 대표하는 VR 테마파크로 자리매김하며 공격적으로 매장 확장 중에 있는 곳이다.     

드래곤플라이는 최근 중국 VR 시장이 세계 최대 VR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어 다양한 VR 콘텐츠의 추가 수출에 대한 기대도 크다고 밝혔다.

또봇 VR은 최대 8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실감나는 체험형 레이싱 액션 게임이며 드래곤플라이의 핵심 사업인 어린이 콘텐츠 부문의 야심작이다. 

◆ BTS 팬미팅, 5G 체험존에서도 즐긴다

LG유플러스가 이달 부산과 서울에서 열리는 방탄소년단 팬미팅장에서 'U+5G 체험존'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15일과 16일 부산 아시아드 보조경기장, 22일과 23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글로벌 팬미팅 'BTS 5TH 머스터 매직샵'을 개최한다. 국내외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만큼 부산과 서울 팬미팅에 10만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LG유플러스는 행사장 근처에 위치한 '플레이존'에 U+5G 팝업 체험존을 구축한다. 플레이존은 주관사인 빅히트 엔터테이먼트 공식 부스, 후원 기업 부스, 푸드코트 및 휴게공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팬미팅 티켓 또는 라이브 뷰잉 티켓 소지자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다.

U+5G 팝업체험존은 바(Bar) 형식으로 꾸며져 자신이 원하는 메뉴를 주문하듯 5G 서비스를 골라 체험할 수 있다. 부산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울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이번 체험존에서는 U+5G 서비스 중에서도 U+VR, U+AR 및 U+아이돌Live 등 아이돌 관련 콘텐츠가 가장 호응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U+아이돌Live는 지난해 10월 출시 후 올해 5G로 사양을 업그레이드 한 아이돌 전용 플랫폼이다. 지난 1월에 열린 골든디스크와 4월에 열린 기자간담회, U+5G 더팩트 뮤직 어워드 등 다양한 방탄소년단 콘텐츠를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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