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블록체인] 비트코인 1천만원 '목전'…백트(Bakkt), 다음달 선물거래 시험
[오늘의 블록체인] 비트코인 1천만원 '목전'…백트(Bakkt), 다음달 선물거래 시험
  • 김승현 기자
  • 승인 2019.06.14 09: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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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전 9시 37분 업비트 기준 비트코인 및 주요 가상통화 종목 가격 차트. [출처=업비트 캡처]

◆ 비트코인 990만원…'상대강도지수' 상승세 탔다

비트코인이 또 한 번 가격 급등을 노리고 있다. 이날 오전에는 1000만원을 다시 돌파하기도 했다. 비트코인 상승세에 비트코인 캐시, 비트코인 에스브이 등도 동조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이 8000달러 선에 안정적으로 안착했다고 분석했다.

14일 오전 9시 37분 업비트 기준 비트코인(BTC)은 전일 대비 0.01% 하락한 993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오전 6시 비트코인은 최고 1002만800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한 시간 뒤인 오전 7시 다시 가격 조정을 받으며 990만원대로 물러났다.

이더리움(ETH)은 24시간 전 대비 0.45% 오른 30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오전 7시 31만원대를 유지하던 이더리움은 가격 하락과 함께 30만원 후반대로 후퇴했다.

리플(XRP)은 전일 대비 가격 변동 없는 483원에 머물렀다. 리플은 이날 오전 7시 최고 488원까지 올랐지만 상승분을 반납 중이다.

이오스(EOS)는 전일 대비 0.26% 상승한 78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오스도 상승장에 동조, 이날 오전 6시 최고 7920원까지 가격이 상승했지만 가격 조정을 피하지 못했다.

비트코인 캐시(BCH)는 전일 대비 0.56% 오른 49만9200원을 기록했다. 이날 자정 최저 48만1250원대에 머무르던 비트코인 캐시는 이날 새벽 5시 최고 50만6100원까지 올라섰다. 비트코인 에스브이(BSV)는 전일 대비 2.58% 내린 25만2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전일 상승장을 통해 비트코인이 8000달러(약 946만원) 선에 안착했으며 더 큰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13일(현지시간) 뉴스비티씨 등 외신에 따르면 밥 슬루이머(Bob Sluymer) 펀드스트랫 기술분석 전문가는 "비트코인의 상대강도지수가 상승세로 돌아섰다"며 "별다른 저항 없이 9000달러(약 1065만원)까지 올라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 백트, 7월에 선물거래 테스트 예정

올해 정식 출시를 추진 중인 백트(Bakkt)가 개장 전 선물거래 테스트에 나선다.

13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백트는 다음달 22일 비트코인 선물거래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테스트용 비트코인 선물 상품은 '인터콘티넨탈 익스체인지 퓨처스(ICFUS)'에 상장되며 청산은 ' 인터콘티넨탈 익스체인지 클리어(ICE Clear U.S)'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다만 규제 등을 고려해 법정화폐가 아닌 비트코인으로 계약을 체결할 방침이다.

애덤 화이트(Adam White) 백트 COO는 "비트코인 선물상품은 결코 작은 일이 아니다"라며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 바이낸스, 미국 진출 준비 중…달러 거래 지원?

바이낸스가 미국 지사를 설립해 북미지역 사업을 확장한다.

13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 등 외신에 따르면 바이낸스는 미국에 법인을 둔 '바이낸스 US'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미국의 '비에이엠 트레이딩 서비스(BAM Trading Services)'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BAM은 미국 재무부 산한 금융범죄단속네트워크(FinCEN)에 통화 서비스 기업으로 등록돼 있으며 바이낸스 US의 실질적 운영을 담당한다.

창펑 자오(Changpeng Zhao) 바이낸스 CEO는 "바이낸스의 보안, 속도, 유동성을 북미 지역에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BAM과 함께 현지 규제를 완벽히 준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미국 투자자들이 기존 바이낸스를 이용하는 데 제한이 없었으며 바이낸스가 그간 법정화폐 거래를 지원하는 곳에만 지사를 설립해왔다는 것을 두고 바이낸스 US가 '달러-가상통화' 거래를 지원하는 게 아니냐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 서클·코인베이스, 스테이블 코인 컨소시엄 출범

서클과 코인베이스가 온라인 경제활동 촉진을 위해 스테이블 코인 컨소시엄을 만들었다.

13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서클과 코인베이스는 '유에스디씨(USDC)' 스테이블 코인 관련 컨소시엄은 '센트레(CENTRE)'를 출범시킨다.

가상통화를 이용에 전 세계 어디에서 누구나 서로 경제 교류를 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겠다는 목표다.

서클 측은 "여러 가상통화 모델이 나오고 있다"며 "블록체인끼리 서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스테이블 코인이 나온다면 규제와 표준화를 확립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제레미 알레이르(Jeremy Allaire) 서클 CEO는 "서클과 코인베이스는 가치의 이동 그리고 접근을 보다 투명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더 많은 사람들과 기업이 경제 활동과 가치 교환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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