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 브리핑] LG, 5G 인프라 구축 박차…페이코는 일본 진출 "해외시장 정조준"
[TECH 브리핑] LG, 5G 인프라 구축 박차…페이코는 일본 진출 "해외시장 정조준"
  • 박혜윤 기자
  • 승인 2019.06.11 1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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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LG유플러스]
[출처=LG유플러스]

◆ LG, 5G 인빌딩(In-building) 구축작업 본격화

LG유플러스가 대형 빌딩의 내부 서비스 강화를 위해 5G 인빌딩용 장비를 설치, 장비와 안테나를 케이블로 연결해 5G 품질을 확보하는 솔루션 검증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시범적으로 강변 테크노마트 판매동과 사무동의 지하 5층부터 지상 10층까지 서비스하는 인빌딩 5G 장비를 구축, 품질 측정 결과 최대 600Mbps 다운로드 속도를 확인했다.

이번에 검증을 완료한 삼지전자 5G 광중계기는 기지국 장비 제조사인 삼성전자, 노키아, 화웨이 등 모든 제조사 장비와 호환할 수 있도록 개발돼 전국망 구축에 용이한 장점이 있다. 설치 및 공간 확보를 위해 모듈·함체 최적화를 진행해 장비 크기도 4G LTE보다 30% 이상 소형화했다. 

시분할 방식(TDD)의 5G 광중계기는 기존 주파수 분할방식(FDD)의 4G 광중계기와 달리 정확한 시간 동기 기술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LG유플러스와 삼지전자는 먼저 5G 장비제조사에 협업을 제안하고 상용화를 완료했다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LG유플러스는 하반기부터 5G 인빌딩 구축 작업을 본격화해 대형 빌딩과 지하철 환승역 등과 같이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5G 인빌딩 장비를 구축하는 등 고품질 인빌딩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페이코, 7월 일본서 서비스 개시…해외 시장 교두보 마련 

간편금융 플랫폼 기업 NHN페이코가 이르면 다음달 일본에서 페이코(PAYCO)의 결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해외 시장 진출의 첫 신호탄이다.

페이코의 해외결제 서비스는 핀테크 업체도 외국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외국환거래법 시행령 개정'에 맞춰 추진된 것으로, 지난달 28일 금융위원회가 시행을 발표함에 따라 출시가 본격화됐다.

NHN페이코는 일본을 첫 번째 해외 진출 국가로 삼고, 페이코의 선불형 결제수단인 '페이코포인트'를 활용해 일본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준비에 나선다. 앞선 5월에는 일본 전국의 결제 가맹점 확보를 위해 일본 선불카드 유통 업계 1위 업체인 '인컴재팬'과 제휴를 마쳤다.

해외결제 서비스가 시작되면 페이코 이용자는 환전 없이 드럭 스토어, 면세점, 가전제품 양판점 등 해외 오프라인 매장에서 앱을 활용해 바코드로 결제할 수 있게 된다. 

원화로 페이코포인트를 미리 충전해두고, KEB하나은행의 고시환율이 적용된 엔화 금액으로 바로 결제할 수 있기 때문에, 환전에 따른 번거로움과 기존 카드 사용시 추가로 부과되던 브랜드 및 해외 결제 수수료 부담도 없어진다. 

◆ 삼성, LA서 커브드 세이밍 모니터 신제품 'CRG5 27' 공개

삼성전자가 10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PC 게이밍 쇼’에서 커브드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 'CRG5 27형'을 공개했다.

11일 삼성에 따르면 이번에 공개된 신제품은 27형 크기에 240헤르츠(Hertz) 주사율을 지원하며, 엔비디아(NVIDIA)사의 지싱크와 호환되는(G-Sync Comptatible) 제품이다.

주사율은 모니터가 1초당 보여 줄 수 있는 정지 화면 수를 말하며 단위는 헤르츠로 표기한다. 240헤르츠는 초당 240번의 화면을 매끄럽게 출력할 수 있다는 의미다.

주사율이 높을수록 순발력 있는 게임 플레이가 가능해 찰나의 순간에 승부가 결정되는 1인칭 슈팅 게임이나 레이싱 게임 등에 적합하다.

'지싱크'는 엔비디아 그래픽 카드와 호환 모니터를 기반으로 구현되는 기술로 화면 전환이 빠른 게임에서도 화면이 끊기거나 잘리는 현상을 최소화해주기 때문에 게이밍 모니터 구매 시 지싱크의 호환 여부가 중요한 구매 요인으로 꼽힌다.

'CRG5 27형' 제품에는 240헤르츠 주사율과 1500R 곡률 커브드 스크린의 결합을 통칭하는 '래피드커브(RapidCurve™)' 기술이 적용돼 빠른 화면 전환과 부드러운 움직임은 물론 게임에 대한 몰입감도 한층 높여준다는 게 삼성 측의 설명이다.

◆ LG전자, 트리플 카메라 탑재한 보급형 스마트폰 'X6' 선보인다

LG전자가 14일 탁월한 카메라 성능을 비롯해 고성능 멀티미디어 기능과 넉넉한 저장 공간을 내세운 X6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LG X6 출고가는 34만9800원으로 가성비를 꼼꼼하게 따지는 실속파들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LG X6는 제품 후면에 1600만 화소 고해상도 카메라, 화각 120도를 지원하는 초광각 카메라, 사진의 깊이를 추출해 아웃포커스를 구현해주는 심도 카메라 등 총 3개의 카메라를 탑재했다.  

1600만 화소 표준 카메라와 심도 카메라가 인물과 배경을 정확하게 구분해 아웃포커스 기능을 지원한다. 배경은 흐릿하게 처리하고 인물은 도드라져 보이게 한다.

또한 가장 높은 해상도로 촬영해도 15000장 이상 저장할 수 있는 64GB의 대용량 저장 공간과 3500mAh 대용량 배터리도 제공된다.

X6는 6.26인치 대화면으로 영상이나 음악 콘텐츠를 감상할 때 몰입감이 높다는게 LG의 설명이다. 중앙 상단 카메라 부위를 물방울 모양으로 감싼 '뉴 세컨드 스크린'으로 화면을 제외한 베젤을 최소화시켰다. 뉴 세컨드 스크린은 상태표시줄로 쓰거나 메인화면과 합쳐 하나의 화면으로 넓게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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