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블록체인] 비트코인 1년만에 1천만원 넘었다…신한은행 "대출도 블록체인 시대"
[오늘의 블록체인] 비트코인 1년만에 1천만원 넘었다…신한은행 "대출도 블록체인 시대"
  • 김승현 기자
  • 승인 2019.05.27 1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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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7일 오전 9시 56분 업비트 기준 비트코인 및 주요 가상통화 종목 가격 차트. [출처=업비트 캡처]

◆ 비트코인 1년만에 1천만원 넘었다…가상통화 상승 랠리

비트코인 가격이 1000만원을 넘어섰다. 지난 2018년 5월 10일 이후 약 1년만이다. 비트코인의 가파른 상승세에 이더리움, 비트코인 캐시 등 알트코인들도 동조하며 시장이 상승 랠리를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이 1만 달러(약 1185만원)를 넘을 수 있다고 예상했다.

27일 오전 9시 56분 업비트 기준 비트코인(BTC) 가격은 전일 대비 1.96% 오른 1050만1000원을 기록했다. 이날 새벽 3시 955만원에 거래되던 비트코인은 급등을 이뤄내며 한 시간 뒤인 새벽 4시 1017만원을 돌파했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이 큰 문제 없이 1만 달러를 넘어설 것이라고 예측했다.

크립토 랜드(Crypto Rand) 가상통화 전문 분석가는 "비트코인 상승 저항선이 8300~8400달러(약 983만~995만원) 사이였다"며 "이를 돌파했으니 이후 별다른 저항선 없이 1만 달러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더리움(ETH)은 24시간 전 대비 1.11% 오른 31만9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새벽 3시 29만8000원대에 머물던 이더리움은 비트코인 상승세에 발맞춰 이날 오전 6시 32만원을 넘겼다.

리플(XRP)은 전일 대비 1.86% 오른 493원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9시에는 최고 504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이오스(EOS)는 24시간 전 대비 0.67% 오른 8260원으로 올라섰다. 전일 7500원대에 머무른 이오스는 이날 새벽 5시 8200원을 넘겼다.

비트코인 캐시(BCH)는 전일 대비 0.9% 오른 51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 신한은행, 블록체인으로 대출 자격 심사한다

신한은행이 국내 최초로 대출 업무에 필요한 증명서류 검증 과정을 대체할 수 있는 블록체인 자격 검증시스템을 도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신용대출에 필요한 일반 기업의 재직확인서 및 소득서류는 스크래핑(Scraping) 기술이 적용돼 은행에 제출 생략이 가능하다.

그러나 특정 협회나 단체, 조합(이하 소속 기관)에 소속된 자격 확인이나 기타 증명 서류가 필요한 대출의 경우에는 스크래핑 적용이 불가능했다.

이에 따라 고객은 소속 기관에서 증명 서류를 발급받아 은행에 직접 제출하고 은행은 제출된 서류의 진위 여부를 수작업으로 검증해야 하는 등 은행권의 비대면 상품 확대의 걸림돌이 됐다.

신한은행이 개발한 블록체인 자격 검증시스템은 소속 기관과 은행이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일종의 암호화된 OTP(일회용비밀번호생성기) 정보를 등록·조회함으로써, 고객이 소속 기관의 자격 인증과 기타 증명 사실을 모바일이나 PC를 통해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게 개선했다.

은행 측은 블록체인 자격 검증시스템을 '신한 닥터론' 상품에 가장 먼저 적용했다. 고객이 대출 신청시 대한병원의사협의회 소속 정회원임을 확인 받기 위한 과정을 블록체인 자격 검증시스템으로 대체해 기존 2~3일 걸리던 검증기간이 실시간으로 가능 해졌다.

◆ 오프라인 리워드 플랫폼 '도도 포인트', 가입자 2천만명 돌파…캐리 프로토콜과 파트너십도

마케팅 솔루션 기업 스포카가 운영하는 국내 1위 오프라인 매장 리워드 플랫폼 '도도포인트'가 서비스 개시 8년만에 회원 수 2천만 명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스포카가 지난 2012년 선보인 도도포인트는 매장에 설치된 태블릿에 까다로운 회원가입 절차 없이 전화번호만 입력하면 간편하게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는 서비스다.

서비스 원년 약 19만 명에 불과했던 회원수가 100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도도포인트 제휴매장도 매년 평균 20% 이상 증가하며 전국 약 1만 개를 돌파했다. 도도포인트 사용자의 70%는 20·30세대가 차지한다. 멤버십 서비스에 익숙한 젊은 층의 이용이 활발하지만 최근에는 사무지역에서의 가맹매장이 늘면서 40대 이상 중장년층 사용자도 증가하는 추세다.

가맹매장 중심으로 활용돼 온 도도포인트는 최근 업비트에 상장된 '캐리 프로토콜'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으며 블록체인 업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도도포인트 서비스에 캐리 프로토콜이 적용되면 소비자는 매장을 방문해 상품을 결제하고 포인트를 적립한 뒤 결제 데이터 업로드 여부를 선택할 수 있게 된다. 동의할 경우 캐리 토큰(CRE)을 받게 되며 이는 상품을 구매하거나 거래소를 통해 현금화하는데 사용할 수 있다. 상반기 시범 서비스 운영 후 하반기 내 상용화할 예정이다.

◆ 마이크레딧체인, 코인원 인도네시아 상장 

마이크레딧체인이 코인원 인도네시아에 이달 말 상장한다고 27일 밝혔다. 

마이크레딧체인은 블록체인 기반 리워드 방식 소셜네트워킹 서비스(SNS)인 '굿모닝'을 운영하고 있다. 코인원 인도네시아에서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비롯해 10여종의 가상통화가 거래되고 있으며, 디앱(DApp)으로는 마이크레딧체인의 MCC코인이 처음이다. 

마이크레딧체인은 인도네시아 거래소 상장을 계기로 현지에서의 투자 유치에도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오는 6월과 7월에 자카르타 호텔에서 현지 VIP 투자자와 파트너를 대상으로 밋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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