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록 피어스-한빗코 거래소, 블록체인 여성 인재 양성 나선다
브록 피어스-한빗코 거래소, 블록체인 여성 인재 양성 나선다
김성아 한빗코 대표 "여성 외에도 난민 등 소외계층에게 공평한 기회 제공할 것"
피어스 "블록체인 산업 융합에 여성 인재 역할 클 것"
  • 노윤주 기자
  • 승인 2019.05.21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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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서울 을지로 롯데호텔에서 김성아 한빗코 대표(좌)와 브룩피어스(우)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데일리토큰]
21일 서울 을지로 롯데호텔에서 김성아 한빗코 대표(좌)와 브록 피어스(우)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데일리토큰]

블록체인계의 '마이더스의 손'이라 불리는 브록 피어스(Brock Pierce) 비트코인 재단 이사장이 국내 가상통화 거래소 한빗코와 손을 잡고 여성 인재 양성에 나섰다.

21일 서울 을지로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국미래포럼 행사에 참여한 피어스는 '브록 피어스 피메일 파운더 펠로우십(Brock Pierce Female Founder Fellowship)'과 '비커밍(Becoming)'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비커밍은 브록 피어스 재단, 위먼 인 블록체인(Women In Blockchain), 한빗코 등이 주축으로 진행하는 블록체인 인재 양성 프로젝트다.

비영리 목적으로 만들어졌으며 설립자들과 각계 멘토 그리고 업계의 기부를 통해 구성됐다.

피어스는 <데일리토큰>에 "다양한 업계를 블록체인으로 융합하고자 하는 포부가 있다"며 "이를 실천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여성 블록체인 전문가가 양성돼야 한다"고 비커밍 설립 이유를 밝혔다.

이어 "각종 컨퍼런스를 가도 남성 연사, 남성 패널들만 있다"며 "여성의 참여가 활발한 행사와 환경을 선택할 것이며 또 지지한다"고 말했다.

여성 인재 양성을 위한 실무는 한빗코와 위먼 인 블록체인이 맡는다. 한빗코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여성이 대표를 맡고 있는 가상통화 거래소다.

위먼 인 블록체인에서 펠로우십 참가 신청을 받고 최종 두 명의 참가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참가자는 오는 8월에서 9월 한국으로 건너와 한빗코가 진행하는 과정을 밟게 된다.

김성아 한빗코 대표는 <데일리토큰>에 "누구에게나 공평한 기회를 제공하고 블록체인 업계에 소셜 임팩트 활동을 넓히자는 취지에 공감했다"며 "블록체인 업계 남녀 성비 불균형이 심한데 이를 공평하게 맞추려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에서 과정을 밟는 참가자들에게 전폭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며 "교육과 인턴십 등 온라인에서 배울 수 없는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게 돕겠다"고 말했다.

비커밍은 여성 인재 양성 뿐 아니라 추후 남성 블록체인 인재 및 난민 등 소외계층을 위한 펠로우십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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