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린이 人물사전] 아담 백, 스팸메일 차단 코인에서 블록스트림까지
[코린이 人물사전] 아담 백, 스팸메일 차단 코인에서 블록스트림까지
  • 노윤주 기자
  • 승인 2019.05.19 10: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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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메일이 상용화된 지 20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악성코드를 담은 스팸메일은 사라지지 않고 있다.

최근에는 포털 사이트에서 자동 스팸 분류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불과 90년도에는 사용자 스스로가 조심할 수 밖에 없었다.

이에 영국의 암호학자 아담 백(Adam Back)은 1997년 스팸메일과 도스(Dos) 공격을 제한하기 위한 해시캐시(Hashcash)를 개발했다.

 

아담 백(Adam Back) [출처=아담 백 홈페이지]
아담 백(Adam Back) [출처=아담 백 홈페이지]

 이메일 발송 당시 우표처럼 해시캐시를 지불하게 해 스팸메일 발송을 차단하려는 발상이었다.

이 해시캐시를 받기 위해서는 비트코인 채굴처럼 컴퓨터 연산을 통해 작업증명(PoW)을 거쳐야 했다.

이메일 수신자는 발신자가 해시캐시를 발급받았는지 확인하면서 스팸메일을 필터링할 수 있었다.

나카모토 사토시는 해시캐시의 작업증명을 추후 비트코인 합의 알고리즘으로 차용했다.

이후 백은 비트코인 기술 개발 회사 블록스트림을 설립했다. 블록스트림은 세계 최초 비트코인 사이드체인 리퀴드(liquid)를 공개했다.

현재 백은 지구상의 모든 사람들이 인터넷 없이도 비트코인 블록체인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도록 인공위성을 띄우는 '블록체인 새틀라이트(Blockchain Satellite)'를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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