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블록체인] 코인베이스 상장에 리플 급등…두나무, 1년간 총 550억원 투자 집행
[오늘의 블록체인] 코인베이스 상장에 리플 급등…두나무, 1년간 총 550억원 투자 집행
  • 김승현 기자
  • 승인 2019.05.15 09: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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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5일 오후 2시 53분 업비트 기준 리플 및 주요 가상통화 종목 가격 차트. [출처=업비트 캡처]

◆ 코인베이스 상장에 리플 500원 돌파…비트코인은 소폭 조정

코인베이스가 미국 뉴욕주 고객들에게 리플 거래를 지원한다. 이에 리플 가격이 500원을 넘어섰다. 비트코인을 비롯한 다른 주요 가상통화 종목들도 일제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오후 2시 53분 업비트 기준 리플(XRP)은 전일 대비 6.4% 오른 5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450원대에 거래되던 리플은 같은 날 밤 11시 최고 501원을 기록했다. 이후 소폭 조정과 함께 400원대 중반으로 다시 물러났지만 이날 오전 9시 상승세와 함께 최고 518원까지 올라섰다.

리플 상승 배경에는 코인베이스 상장이 있다. 14일(현지시간) 코인베이스는 뉴욕주 고객을 한정으로 리플 거래를 지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2월 코인베이스 프로에 리플을 상장한 지 약 석 달만이다.

또 독일 2대 증권거래소 중 한 곳인 보어 슈투트가르트(Boerse Stuttgart)가 리플과 라이트코인(LTC) 상장지수채권(ETN) 상품을 출시한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동시간대 비트코인(BTC)은 전일 대비 0.66% 내린 956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오후 5시 990만7000원을 기록하며 최고가를 기록한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6시 910만원까지 가격 조정을 받았지만 다시 상승탄력을 보이며 오전 9시 최고 975만7000원까지 회복했었다.

이더리움(ETH)은 24시간 전 대비 5.12% 오른 27만2050원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6시 최저 24만1450원에 머물던 이더리움은 이날 오전 9시 최고 26만8900원까지 올라섰다.

이오스(EOS)는 전일 대비 3.62% 내린 7440원에 머물렀다. 이오스는 전일 급등세를 보이며 같은 날 오후 4시 최고 7345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비트코인 캐시(BCH)는 24시간 전 대비 0.19% 하락한 46만1600에 거래되고 있다. 가격 조정으로 이날 오전 1시 최저 43만2650원까지 물러났던 비트코인 캐시는 이날 오전 7시 우상향 곡선을 그리기 시작했으나 오전 9시 들어 상승 기세가 꺾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 두나무, 블록체인에 총 550억원 투자했다…26개 기업 대상

두나무가 투자 전문 자회사인 두나무앤파트너스와 함께 총 26개 기업에 약 550억원을 투자했다고 15일 밝혔다.

두나무는 지난해 3월 블록체인 산업 활성화를 위해 3년간 총 1000억원을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두나무앤파트너스의 경우 ▲블록체인 산업 핵심 기술과 응용 서비스 ▲블록체인 도입이 유망한 분야 ▲핀테크 등 블록체인과 긴밀하게 연결될 수 있는 미래 기술 등을 중점으로 두고 투자를 진행했다.

주요 투자사로는 테라, 레이니스트, 달콤소프트, 어니스트펀드, 한국신용데이터, 샌드박스네트워크 등이 있다.

이강준 두나무앤파트너스 대표는 "블록체인 생태계 건강한 성장에 기여하기 위해 우수 기술 기업과 실생활 도입이 기대되는 서비스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며 "올해에도 공격적인 투자를 추진해 기술과 금융의 접점에서 과감한 혁신을 이끌 수 있는 기업들을 발굴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 벤타스비트, '아하'과 '피블' 상장

거래소 벤타스비트가 '아하(AHA)'와 '피블(PIBBLE)' 두 가상통화를 신규 상장한다고 15일 밝혔다.

벤타스비트 측은 두 블록체인 프로젝트가 보여준 기술 안정성과 서비스 잠재력을 평가해 상장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블록체인 기반 소셜미디어 플랫폼인 피블은 이미 지난 14일 상장돼 거래를 시작했다. 아하는 '아하 컨설팅'에서 세무법률, 인사, 노무, 재테크, 부동산 등 상담을 받는 데 사용할 수 있으며 거래소 상장 일자는 추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동윤 벤타스비트 대표이사는 "고객들이 원하는 가상통화를 준비해 거래할 수 있게 하는 것이 가상통화 거래소의 의무"라고 말했다.

◆ 코인베이스, 뉴욕 한정 '리플' 상장

코인베이스가 미국 뉴욕주에 거주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리플 거래를 지원한다.

14일(현지시간) CCN 등 외신에 따르면 코인베이스는 "뉴요커들은 이제 코인베이스 공식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리플을 사고, 팔고, 보내고, 교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코인베이스 리플 상장설이 전해진 지 약 2년 만이다. 증권형 토큰과 탈중앙화 이슈가 불거지며 상장이 계속 미뤄졌었다.

이후 코인베이스는 지난 3월 코인베이스 프로 플랫폼에 리플을 상장했다. 당시 뉴욕과 영국 거주 고객은 리플 거래가 제한됐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진 뒤 리플(XRP)은 15일 오후 2시 53분 업비트 기준 전일 최저가인 377원 대비 약 36% 상승한 515원에 거래되고 있다.

◆ SEC, 비트와이즈 '비트코인 ETF' 승인 또다시 연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와이즈(Bitwise)가 신청한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여부 결정을 한 차례 더 연기했다.

14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SEC는 최근 발표에서 비트와이즈와 뉴욕 증권거래위원회(NYSE Arca)가 함께 신청한 비트코인 ETF 심사 결정을 연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비트코인 ETF 신청서는 지난 1월 제출됐다. 현재 밴엑·솔리드엑스(VanEck·SolidX)와 비트와이즈가 신청한 두 건의 비트코인 ETF가 심사를 기다리고 있다. SEC는 지난 3월 이 두 건의 심사를 5월로 미룬 바 있다.

SEC의 결정이 계속 늦춰지는 가운데 크립토 크레센트 에셋 매니지먼트(Crypto Crescent Asset Management)는 뉴욕 증권거래위원회와 협력을 맺고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ETF 상품 출시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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