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블록체인] 비트코인 700만원 돌파…은행권 R3 사용 본격화
[오늘의 블록체인] 비트코인 700만원 돌파…은행권 R3 사용 본격화
  • 김승현 기자
  • 승인 2019.05.09 09: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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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2시 4분 업비트 기준 비트코인 및 주요 가상통화 종목 가격 차트. [출처=업비트 캡처]
9일 오후 2시 4분 업비트 기준 비트코인 및 주요 가상통화 종목 가격 차트. [출처=업비트 캡처]

◆ 비트코인 가파른 상승세…700만원 돌파

주춤했던 비트코인이 다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700만원을 돌파했다. 이더리움 등 알트코인도 전일 하락분을 소폭 회복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악재에도 가격 방어에 성공한 비트코인이 향후 가격 상승을 계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9일 오후 2시 4분 업비트 기준 비트코인(BTC)은 전일 대비 1.88% 오른 709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바이낸스 해킹 소식이 전해지며 전일 오전 9시 최저 667만원까지 가격이 내려갔지만 이를 모두 회복한 모습이다.

유비(UB) 가상통화 전문 분석가는 "전일 하락세에서도 비트코인이 5850달러(약 687만원)를 유지했다"며 "하락 후 올해 최고 가격까지 상승도 가능해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더리움(ETH)은 전일 대비 1.08% 오른 20만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오전 9시 20만원대에서 19만700원까지 밀린 이더리움은 이날 오전 8시 최고 20만원을 기록하며 가격 회복에 나섰다.

리플(XRP)은 24시간 전 대비 0.58% 오른 349원을 기록했다.

비트코인 캐시(BCH)는 24시간 전 대비 2.05% 상승한 33만9150원에 머물렀다.

이오스(EOS)는 전일 대비 1.41% 오른 5755원에 거래되며 5700원대 회복을 앞두고 있다.

◆ ING 등 전 세계 50개 은행 R3 블록체인 시범 운영

ING, ABN암로, 스탠다드차타드 등 전 세계 50개 은행이 R3가 개발한 코다 블록체인 기반의 금융 거래 플랫폼을 사용한다.

8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이들 은행은 블록체인 기반의 '볼트론(Voltron)' 플랫폼을 시범 운영한다.

총 27개 국가 소재 은행에서 볼트론을 이용한 거래를 진행할 계획이다. R3는 볼트론을 이용하면 기존 5~10영업일이 걸리던 송금 작업 시간을 24시간 이내로 단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95% 이상의 참가 은행이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데니스 도돈(Denis Dodon) 알파은행 혁신 총괄은 "모든 거래는 참가자들에게 동일하게 공개되고 정보는 즉시 공유된다"며 "문서 작업은 최소화하고 일치하지 않는 거래 내역을 즉시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페이스북, 블록체인 광고 사전심사 규정 완화한다

페이스북이 블록체인 및 가상통화 광고를 금지하던 정책을 변경했다.

8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기존에 사전 심사를 거쳐야 했던 블록체인, 가상통화 관련 광고를 심사 없이도 노출할 수 있도록 내규를 변경했다.

페이스북은 지난해 1월 블록체인 업종 관련 광고를 전면 차단한 바 있다. 이후 지난해 6월부터는 사전 심사제도를 시행 중이다.

다만 페이스북은 이번 정책 변경이 특정 가상통화 홍보에는 적용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ICO 광고는 여전히 금지할 방침이다.

또 거래소와 채굴기 등 일부 업종의 경우에는 계속해서 광고 전 사전 심사를 받아야한다.

◆ 지분증명 적용한 이더리움 '2.0'…테스트넷 돌아간다

작업증명(PoW)에서 지분증명(PoS)으로 합의 알고리즘을 변경한 이더리움 2.0 테스트넷이 이미 작동을 시작했다.

8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프레스턴 반 룬(Preston Van Loon) 프라이메틱 랩스(Prysmatic Labs) 공동 설립자는 "이더리움 2.0 테스트넷이 돌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더리움은 채굴로 이뤄지는 작업증명에 효율성 문제가 있다고 판단해 지분증명으로 알고리즘을 변경하는 작업을 계속해왔다. 하드포크 형식으로 새로운 블록체인인 이더리움 2.0을 만들고 스마트컨트랙트를 통해 이더리움 1.0의 지분과 가치를 그대로 승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작업 속도 개선을 위한 '샤딩' 기술도 도입한다.

룬은 "샤딩을 도입하면 블록체인 시스템의 확장성을 확보할 수 있다"며 "다만 현재 가동 중인 이더리움 2.0은 미완성 버전이며 스마트컨트랙트 지원도 아직 불가능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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