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블록체인] CFTC 이더리움 선물 상품 승인하나…코인원은 '루나' 상장
[오늘의 블록체인] CFTC 이더리움 선물 상품 승인하나…코인원은 '루나' 상장
  • 김승현 기자
  • 승인 2019.05.07 09: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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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전 9시 41분 업비트 기준 이더리움 및 주요 가상통화 종목 가격 차트. [출처=업비트 캡처]

◆ 이더리움, 선물 상품 승인 가능성 열리자 가격도 수직상승

미국 선물거래위원회(CFTC)가 이더리움 선물 상품 출시 승인 가능성을 내비쳤다. 이 소식이 전해진 후 이더리움 가격은 20만원을 돌파했다.

7일 오전 9시 41분 업비트 기준 이더리움(ETH)은 전일 대비 3.34% 오른 20만6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저녁 6시부터 가격이 상승하기 시작한 이더리움은 이날 오전 9시 20만8000원까지 상승했다.

6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CFTC 관계자는 "이더리움 선물 상품이 조건을 충족한다면 승인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한 바 있다. 이 발언이 가격 상승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비트코인(BTC)은 24시간 전 대비 0.5% 상승한 665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5일 오전 7시 660만원을 넘어선 비트코인은 이를 유지하고 있다.

비트코인 캐시(BCH)는 전일 대비 1.11% 오른 33만5850원을 기록했다.

이오스(EOS)는 24시간 전 대비 1.15% 오른 5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리플(XRP)은 전일 대비 0.57% 상승한 351원에 머물렀다.

◆ 코인원, 테라의 마이닝 토큰 '루나' 단독 상장

코인원이 테라의 마이닝 토큰 '루나(LUNA)'를 단독 및 최초 상장한다고 7일 밝혔다.

루나는 스테이블 코인인 테라(Terra)의 가치를 보존하기 위한 담보 역할을 하는 가상통화다. 루나 보유자들에게는 수수료 등 테라 수익이 일부 지급된다.

차명훈 코인원 대표는 "암호화폐(가상통화) 상용화를 실현 중인 테라의 마이닝 토큰 루나를 단독·최초로 상장하는 것에 의미가 크다"라고 밝혔다.

신현성 테라 공동대표는 "루나 상장을 시작으로 상반기 내 이커머스에서 블록체인 기반 간편결제가 이뤄질 예정"이라며 "실생활에서 블록체인 기반 결제가 빠르게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인원은 루나 상장과 함께 루나 지분을 증명하는 '스테이킹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루나를 보유한 코인원 사용자는 스테이킹 및 위임 활동에 참여하고 이에 따른 보상도 받을 수 있다.

◆ 글로스퍼, 광주 스마트시티 사업자 선정…시민 아이디어 보상 프로그램도 운영

글로스퍼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19 스마트시티 챌린지 공모사업'을 통해 광주광역시에 블록체인을 도입한다고 7일 밝혔다.

중소기업끼리 광주광역시 컨소시엄을 구축해 각각의 솔루션을 도입해 도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스마트 시티를 만들 계획이다.

글로스퍼는 자체 블록체인인 '하이콘 엔터프라이즈 플랫폼'을 이용해 블록체인 기반 데이터 보상(리워드) 플랫폼을 구축한다.

시민이 자발적으로 도시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는 데이터를 공급할 시 이에 상응하는 보상을 제공해 더욱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다. 수집한 데이터는 도시문제 해결 및 지역 사업모델 창출에 사용한다.

김태원 글로스퍼 대표는 "시민참여를 위한 개방형 혁신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한다"며 "이를 통해 민간 기업의 수익과 재투자 순환구조를 마련하고 올해 실증을 통해 내년 본 사업에도 선정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미 CFTC, 이더리움 선물 계약 승인 가능성 시사

미국 선물거래위원회(CFTC)가 이더리움 선물상품이 신청 조건을 만족할 경우 이를 승인할 수 있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6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CFTC 관계자는 "이더리움을 우리 관리 관할 하에 둘 수 있다"며 "CFTC는 신청서를 검토할 뿐 요란한 발표는 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그는 "규정에 맞는 이더리움 선물 상품을 신청한다면 이를 허가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이더리움 선물 상품이 나온다면 기관 투자자들이 진입할 수 있는 통로가 더욱 넓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 비트파이넥스·테더 "신용거래 금지 명령, 투자자에게 피해" 주장

비트파이넥스 거래소와 테더가 뉴욕검찰(NYAG)이 내린 신용거래 금지 조치가 자사 투자자들과 가상통화 시장에 악영향을 끼친다고 주장했다.

6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파이넥스·테더를 담당 중인 스튜어트 호그너(Stuart Hoegner) 변호사는 "테더사와 테터 보유자들은 이 가상통화의 충분한 유동성을 보장해야 한다는 데 공감한다"며 "신용거래 정지 명령은 누구도 보호할 수 없으며 시장 참여자들의 손해를 야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트파이넥스 측은 NYAG의 발표 후 거래소에서 비트코인 3만개, 이더리움 100만개가 출금됐으며 거래소 운영에 중대한 차질을 빚고 있다고 밝혔다.

거래소가 테더 예치금 8억5000만 달러(약9940억원)을 사용해 손실을 은폐했다는 혐의에 대해서는 "NYAG가 충분한 근거를 제시하지 못하고 있고 사기도 피해자도 없다"며 "명령을 철회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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