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린이 人물사전] 리플 설립자 제드 맥케일럽, 리플의 라이벌을 만들다
[코린이 人물사전] 리플 설립자 제드 맥케일럽, 리플의 라이벌을 만들다
  • 노윤주 기자
  • 승인 2019.05.05 09: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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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드 맥케일럽(Jed McCaleb)은 '리플(XRP)'과 그 라이벌 '스텔라 루멘(XLM)' 두 가상통화의 창시자이다.

맥케일럽은 가상통화 업계에서 성공과 실패를 모두 겪어본 장본인이다. P2P 파일 공유 사이트 이동키(edonkey)의 개발자인 그는 지난 2010년 세계 최초의 가상통화 거래소 마운트 곡스(Mt.GOX)를 공동 설립했다.

2011년 맥케일럽은 마크 카펠레스(Mark Karpelès)에게 마운트 곡스 대표직을 넘긴다. 그로부터 3년 후 마운트 곡스는 대규모 해킹을 당해 파산을 선언한다.

 

제드 맥케일럽(Jed McCaleb) 스텔라 공동 설립자. [출처=제드 맥케일럽 미디움}
제드 맥케일럽(Jed McCaleb) 스텔라 공동 설립자. [출처=제드 맥케일럽 미디움}

마운트 곡스 운영 경험이 있는 맥케일럽은 해외 송금 분야에서 가상통화가 유용하게 쓰일 것이라고 판단하고 크리스 라센(Chris Larsen)과 함께 리플랩스(Ripple)를 설립한다. 그리고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가상통화 리플을 발행한다.

리플은 중앙화 된 구조로 금융사를 주 고객층으로 삼았지만 맥케일럽은 개인과 개인이 사용할 수 있는 송금 플랫폼을 만들고 싶었다.

이에 2014년 리플 퇴사 후 스텔라를 설립한다. 스텔라는 블록체인 플랫폼 앵커를 이용해 개인끼리 가상통화를 주고받을 수 있는 환경을 구축 중이다. 또 금융 인프라가 구축되지 않은 개발 도상국 위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저소득층과 금융 소외 계층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탈중앙화 송금 플랫폼을 만들고 싶다는 맥케일럽. 그의 철학과 함께 스텔라도 성장하며 현재 코인마켓 캡 기준 시가총액 9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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