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블록체인] 비트코인 609만원으로 하락…뉴욕 검찰 "테더 자금은 비트파이넥스 비자금"
[오늘의 블록체인] 비트코인 609만원으로 하락…뉴욕 검찰 "테더 자금은 비트파이넥스 비자금"
  • 김승현 기자
  • 승인 2019.04.26 09: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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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6일 오전 9시 40분 업비트 기준 비트코인 및 주요 가상통화 종목 가격 차트. [출처=업비트 캡처]

◆강한 조정 받는 시장…비트코인 609만원으로 밀려나

가상통화 시장이 강한 조정을 받고 있다. 640만원대에 거래되던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급락세와 함께 한 때 601만원까지 밀려났다. 알트코인도 영향을 받으며 이더리움은 17만원대로 후퇴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하락세에 대해 상승장을 위해 필요한 조정이라고 보고 있다.

26일 오전 9시 40분 업비트 기준 비트코인(BTC)은 전일 대비 0.46% 내린 609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오전 6시부터 하락세를 보인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9시 최저 601만원까지 물러났다. 이더리움(ETH)은 전일 대비 1.21% 내린 17만9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9만원대에 거래되던 이더리움 역시 오전 6시부터 급락세를 보였으며 17만원대로 밀려났다.

이날 새벽 350원대에 머물던 리플(XRP)은 전일 대비 가격변동 없는 341원을 기록했다. 이오스(EOS)는 24시간 전 대비 1.2% 하락한 5340원에 머물렀다. 비트코인 캐시(BCH)는 전일 대비 0.02% 내린 31만4200원에 거래되며 비교적 작은 낙폭을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시장 활성화를 위해 조정이 필요한 시기라고 분석했다. 비트코인 가격이 연일 상승했지만 그에 비해 거래가 활발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폴라 헌트(Polar Hunt) 가상통화 전문 분석가는 "가격이 떨어지더라도 현재 가격까지 고점을 회복할 수 있다"며 "지금처럼 높은 가격에서는 매도 매수가 모두 힘들다"라고 말했다.

◆뉴욕 검찰 "테더 준비금은 비트파이넥스의 비자금…거래소 손실 보전에 쓰여"

25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레티샤 제임스(Letitia James) 뉴욕 검찰총장이 "테더(USDT)의 현금 보유액이 비트파이낵스(Bitfinex)의 비자금으로 취급된다"며 "거래소의 미공개 손실액을 은폐하는 데 사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비트파이넥스는 보증이나 계약서 없이 8억5000만달러(약 9857억원)를 파나마 소재 크립토 캐피탈 주식회사(Crypto Capital Corp.)에 송금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리고 비트파이넥스 운영진과 모회사 아이피넥스(iFinex) 운영진은 이 공백을 메우기 위해 테더의 준비금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검찰은 "비트파이넥스는 이미 테더의 준비금에서 최소 7억달러를 가져간 바 있다. 이러한 내역은 투자자에게 공개되지 않았다"며 "비트파이넥스가 검찰 조사 기간 중에 이러한 내역과 시기를 애매하게 만들어 놓은 정황도 포착했다"고 덧붙였다.

◆와이렉스, 스텔라 기반 스테이블 코인 26종 발행 

가상통화 결제 업체 와이렉스(Wirex)가 각국 법정화폐와 연동된 스텔라 블록체인 기반 스테이블 코인을 선보인다. 

25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와이렉스는 달러, 유로, 영국 파운드, 홍콩 달러, 싱가포르 달러 등 법정화폐와 연동된 스테이블 코인 26종을 발행한다. 

또 각국 환율에 비례해 스테이블 코인 간의 교환도 지원한다. 

와이렉스는 "다른 블록체인에 비해 스텔라가 보안이 뛰어나다고 생각했다"며 "수수료도 낮아 스텔라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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