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블록체인] 비트코인 600만원 회복... 비트코인SV, 크라켄에서도 상장 폐지
[오늘의 블록체인] 비트코인 600만원 회복... 비트코인SV, 크라켄에서도 상장 폐지
  • 김승현 기자
  • 승인 2019.04.17 11: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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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셔터스톡]
[출처=셔터스톡]

◆비트코인 600만원 회복...'상장 폐지' 비트코인SV는 하락세 지속 

비트코인(BTC)이 600만원대를 회복했다. 17일 오전 10시 30분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601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오전 580만원대로 떨어진 비트코인은 이날 새벽 1시쯤 반등에 성공해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비트코인 캐시(BCH)는 전일 대비 0.79% 내려선 36만3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바이낸스에서 상장 폐지된 비트코인SV(BCHSV)는 전일 대비 3.52% 하락한 6만3790원을 기록하며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시가총액 상위 15위 코인 중에서 비트코인 캐시와 비트코인SV를 제외한 모든 가상통화가 일제히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동시간대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3.27% 오른 5246.73달러를 기록했다. 비트코인 캐시는 전일 대비 0.9% 소폭 내려선 314.88달러로 조정받고 있으며 비트코인SV는 전일 대비 5.11% 내려선 55.52달러를 기록했다. 

◆크라켄, 비트코인SV 상장폐지 대열 합류

미국 대형 거래소 크라켄(Kraken)이 비트코인SV(BCHSV)를 상장 폐지한다고 16일(현지시간) 밝혔다. 입금은 오는 22일 종료되며 29일 모든 거래가 중단될 예정이다. 출금은 내달 말일까지 지원한다. 

크라켄은 지난 11일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에서 7만여명의 응답자 중에서 71%가 상장 폐지에 동의했으며 프로젝트 팀의 사기성 주장과 협박, 소송 등을 이유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크렉 라이트는 자신이 비트코인 창시자 사토시 나카모토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이에 대한 증거를 내놓지 않고 있다. 되려 자신을 '사기꾼'이라고 지칭한 인물을 고소하겠다고 엄포하기도 했다. 

또 라이트는 지난해 11월 비트코인 캐시 하드포크 당시 비트코인ABC 진영을 지지한 일부 집단을 고소하기도 했다. 제시 파웰(Jesse Powell) 크라켄 최고경영자(CEO)도 피고 중 한명이다.

앞서 바이낸스와 스위스 거래소 셰이프시프트(ShapeShift)도 지난 15일 비슷한 이유로 비트코인SV를 상장 폐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바이낸스, 180억원 규모 BNB 소각

바이낸스가 올 1분기에 1560만달러(한화 약 177억2940만원) 규모의 바이낸스 토큰(BNB)을 소각했다고 17일 밝혔다.

바이낸스는 BNB 보유자에게 이익을 환원하기 위해 매 분기마다 영업이익 중 일부로 BNB를 소각하고 있다. 이번 분기에 소각된 토큰은 총 82만9888BNB다. 

바이낸스 관게자는 "백서에서 약속한대로 매 분기별 토큰 소각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수단을 통해 BNB 보유자에게 바이낸스 성장의 일부를 공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빗, 페치(FET) 국내 첫 상장

코빗이 국내 최초로 페치(Fetch AI·FET)를 상장한다고 17일 밝혔다.

페치는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ML)이 활용된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사용자들의 이용 패턴을 학습 및 분석해 사용자가 요구하는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FET 코인 보유자는 플랫폼에 자유롭게 접근하고 개발할 수 있어 플랫폼 내에서 개발된 프로그램 간의 상호작용과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 

출금 및 거래는 이날 오후 2시부터 가능하며 코빗은 상장을 기념해 FET 거래 고객 전원을 대상으로 입금 순위과 거래량에 따라 에어드랍 이벤트를 진행한다. 올 4분기 페치가 메인넷을 런칭하면 토큰 스왑도 지원할 계획이다.  

코빗 관계자는 "페치는 네트워크가 탈중앙화에 AI 기술을 활용해 탈중앙화된 디지털 환경을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차세대 네트워크 솔루션으로서의 성장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효성, 올인원 블록체인 어플라이언스 출시

통합 ICT 인프라 솔루션 전문 기업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이 통합 블록체인 어플라이언스 후바(huba)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후바는 블록체인 시스템 구축을 위한 인프라와 프레임워크, 관리 시스템을 통합한 솔루션이다. 히타치 UCP(Hitachi Unified Compute Platform)을 기반으로 하이퍼레저 패브릭을 통합했다.

하이퍼레저 패브릭의 복잡한 API를 사용하지 않고도 후바 SDK(소프트웨어 개발 키트)를 통해 블록체인 서비스와 기존 업무 영역을 쉽게 연동할 수 있다.

정태수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대표이사는 "블록체인 서비스를 도입하려는 기업들이 혁신적인 비즈니스 프로젝트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우며 관련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 블록체인 투자자 서밋 개최...화웨이 블록체인 전략은?

16일 블록체인 전문 컨퍼런스 기업 디컨퍼런스는 오는 29일부터 양일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블록체인 투자자 서밋(Blokchcian Investor Summit·BIS)'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윌리엄 제노바(William Genovese) 화웨이 기업전략본부 부회장이 연사로 참석해 화웨이의 글로벌 블록체인 사업 방향을 소개한다. IBM과 펜타시큐리티는 삼성 갤럭시 S10의 가상통화 지갑 탑재가 업계에 미치는 영향에 따른 시사점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 바이낸스와 후오비 글로벌, 오케이엑스(OKEx) 등 글로벌 거래소가 참석해 거래소에서 바라보는 투자 방향성에 대해 알아보고 블록워터 캐피탈, 노드캐피탈 등 10개 크립토 펀드에서는 투자 기회에 대한 패널 토론을 펼친다.

디컨퍼런스에서 총괄기획을 담당하는 송인규 고려대학교 교수는 "블록체인 활용은 금융분야에서 가장 활발하게 벌어지고 있다"며 "은행, 증권, 보험 등 전통 금융사들에게는 어떤 위기가 다가오고 있으며 어떤 기회가 있는지 살펴볼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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