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블록체인] 비트코인 580만원으로 급락…후오비 코리아, 큐로즈 상장
[오늘의 블록체인] 비트코인 580만원으로 급락…후오비 코리아, 큐로즈 상장
  • 노윤주 기자
  • 승인 2019.04.12 09: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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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2일 오전 9시 50분 업비트 기준 비트코인 및 주요 가상통화 종목 가격 차트. [출처=업비트 캡처]

◆ 비트코인 600만원 무너지자 시장도 주춤…美증시 영향?

가상통화 시장이 짙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 600만원 선이 무너졌다. 이더리움은 19만원대로 리플은 380원대로 내려왔다. 미국 연방준비위원회(연준)이 기준 금리 인상에 대한 신중론을 내놓으며 미국 증시와 함께 가상통화 시장도 영향을 받았다는 것이 업계 분석이다.

12일 오전 9시 50분 업비트 기준 비트코인(BTC)은 전일 대비 0.07% 오른 586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전일 정오 최고 614만9000원에서 최저 595만7000원으로 가격이 하락한 뒤 580만원까지 후퇴했다.

이더리움(ETH)은 전일 대비 0.29% 상승한 19만2200원을 기록했다. 이더리움도 전일 정오 20만2200원에서 19만5000원으로 가격이 하락했다. 밤 8시에는 18만7000원까지 물러나기도 했다. 이날 오전 소폭 오름세를 보이며 19만원대로 올라왔다.

리플(XRP)은 24시간 전 대비 0.26% 오른 383원에 거래되고 있다. 리플도 전일 정오 405원에서 385원으로 가격이 급락한 후 좀처럼 가격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이오스(EOS)는 전일 대비 0.32% 오른 6180원에 머물렀다. 이오스도 전일 밤 8시 5990원까지 후퇴했다. 이날 오전 7시부터 소폭 반등하며 6200원대를 회복했다. 비트코인 캐시(BCH)는 24시간 전 대비 0.62% 오른 31만6700원을 기록했다. 

외신에서는 이번 하락 이유로 미국 기준 금리 인상과 주식시장에 영향을 받았다고 분석했다. 뉴스비티씨(BTC)는 연준이 기준 금리 동결과 인상 가능성을 모두 내비치며 미국 증시가 잠시 흔들렸고 이에 가상통화 시장에까지 영향이 미쳤다고 해석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단순 조정일 뿐 약세장 진입은 아니라고 주장했다.

알렉스 크루거(Alex Kruger) 가상통화 전문 분석가는 "아직 주요 자산이 방어선을 지키고 있기 때문에 약세장에 들어섰다고 할 수 없다"며 "비트코인 및 알트코인이 특정 지점까지 가격을 회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비트코인은 5000달러(570만5500원) 선을 지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 후오비 코리아, 뷰티·패션 큐레이션 코인 '큐로즈' 상장

후오비 코리아가 뷰티 패션 큐레이션 서비스 큐포라가 발행한 가상통화 '큐로즈(QUROZ)'를 상장했다고 12일 밝혔다.

큐포라는 고객별 맞춤 정보를 바탕으로 가장 잘 어울리는 퍼스널 컬러와 스타일을 진단하는 서비스다. 또 맞춤 뷰티·패션 제품도 추천해준다. 고객은 인증샷을 SNS에 공유하면 보상으로 가상통화 큐로즈를 받는다.

큐포라는 개인 맞춤형 뷰티 제품 구독 서비스 '미러 박스(Mirror Box)'와 인공지능(AI) 기반 뷰티 큐레이션 애플리케이션(앱) '미러야(Mirrorya)'를 지난 1일 론칭한 바 있다.

오세경 후오비 코리아 마케팅커뮤니케이션 실장은 "큐포라는 '스타일포라(StyleFora)'라는 보상형 SNS를 선보여 사용자에게 실생활에서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며 "후오비 코리아는 시너지가 기대되는 프로젝트를 지속 발굴하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프로젝트를 소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코인플러그, 블록체인 기반 신재생에너지 거래시스템 구축

코인플러그가 한국남부발전과 함께 블록체인 기반 신재생에너지 공급증명인증서(REC) 거래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12일 밝혔다.

양사는 시스템을 구축해 참여자들 간의 행정 절차를 간소화하고 업무 효율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코인플러그는 국내 에너지 분석 및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기업 엔텔스와 블록체인 기반 REC 거래 시스템을 개발한다. 이 시스템을 이용해 다자간 신재생에너지 공급 정보의 실시간 공유를 가능케 하고 행정절차를 간소화할 방침이다.

한국남부발전은 신재생에너지가 부족할 경우 보충을 위해 전력거래소에서 발전사업자로부터 REC를 구매한다.  REC 거래 관련 문서는 블록체인에 저장한다.

어준선 코인플러그 대표는 "신재생에너지 정책에서 코인플러그는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기술 저변을 넓혀 나갈 계획"이라며 "향후 탄소배출권 거래 시장에도 자체 기술을 토대로 눈부신 플랫폼을 선보이고 싶다"고 말했다.

◆ 블록스택, 가상통화 업계 최초로 SEC에 토큰 판매 승인 신청

블록스택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5000만 달러(약 560억원) 규모 토큰 판매를 신청했다.

11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블록스택은 SEC의 A+프레임워크 규정에 맞춰 토큰 판매 신청서를 제출했다.

토큰 세일은 블록스택의 자회사 '블록스택 토큰(Blockstack Token LLC)에서 진행하며 총 판매 개수는 2억9500만 개다.

A+ 프레임워크는 잡스법(JOBS Act)의 일환으로 증권 등록을 면제하는 규정 중 하나다. 신청서에 따르면 블록스택은 세일 단계에 따라 토큰 당 0.12~0.3달러(약 120~341원)에 판매할 계획이다.

또 블록스택 토큰 9583만333개를 구매한 QP 펀드의 파트너사인 하버드 매니지먼트 컴퍼니, 럭스 캐피털, 파운데이션 캐피털 등이 7개 사가 자문위원단으로 참여한다.

무넵 알리(Muneeb Ali) 블록스택 CEO는 "최근 규제 불확실성으로 미국 산업계가 가상통화에 폐쇄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며 "이번을 계기로 산업계가 가상통화 시장을 받아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텔레그램, 가상통화 적용한 비공개 베타 버전 시험 가동

텔레그램이 자사 가상통화 '텔레그램 오픈 네트워크(TON)'을 적용한 비공개 베타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11일(현지시간) 러시아 매체 베도모스티루에 따르면 텔레그램은 몇몇 프로그래머와 개인 베타 사용자들에게 가상통화 프로젝트 접속 권한을 부여했다.

구체적인 테스트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한 소식통은 "아직 블록체인 코드 및 스마트 컨트랙트가 테스트 단계이기 때문에 상용 서비스를 언급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말했다.

◆ IMF 총재 "가상통화, 시스템 흔든다…규제 필요해"

크리스틴 라가르드(Christine Legarde)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가상통화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드러냈다.

11일(현지시간) 뉴스BTC 등 외신에 따르면 라가르드는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IMF 회의에 참석해 "가상통화가 금융 시장을 흔들고 있다"며 "급격한 변화로부터 전통 시장을 보호할 규제가 필요하다"고 발언했다.

또 최근 페이스북이 자체 가상통화를 개발하고 애플이 신용카드를 선보이는 등 IT 기업이 금융권에 진입하는 것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라가르드는 "기술 기업이 금융 분야에 진출할 때도 반드시 규제를 적용해야 한다"며 "책임을 통해 신뢰를 제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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