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블록체인] 시장 조정세에 비트코인 613만원…트론 디앱 성장속도, '업계 최고'
[오늘의 블록체인] 시장 조정세에 비트코인 613만원…트론 디앱 성장속도, '업계 최고'
  • 김승현 기자
  • 승인 2019.04.11 1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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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1일 오전 9시 55분 업비트 기준 비트코인 및 주요 가상통화 종목 가격 차트. [출처=업비트 캡처]

◆ 시장 일시 조정세…비트코인 613만원

11일 새벽 강한 상승세를 일시적으로 보였던 시장이 가격 조정을 받고 있다. 기관투자자뿐 아니라 매수세 증가로 비트코인의 가격이 상승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일각에서는 알트코인이 비트코인의 영향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을 두고 가상통화 시장의 겨울이 끝나지 않았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11일 오전 9시 55분 업비트 기준 비트코인(BTC)은 전일 대비 0.54% 하락한 613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새벽 2시 605만원대에 머물렀던 비트코인은 한 시간 뒤인 새벽 3시 최고 625만원을 기록하며 급등세를 연출했다. 이날 오전 6시부터 가격 조정이 이뤄지며 610만원대로 내려왔다. 

이더리움(ETH)은 전일 대비 1.41% 내린 20만3000원을 기록했다. 이더리움 역시 비트코인 상승에 동조 이날 새벽 3시 최고 21만1950원까지 올라섰다. 그러나 이더리움은 이를 오래 유지하지 못하고 새벽 5시 최저 20만800원까지 후퇴했다. 

리플(XRP)은 24시간 전 대비 0.97% 물러난 407원에 머물렀다. 전일 오후 2시 최고 419원을 기록하며 410원대에 머물던 리플은 이날 오전 6시 가격 하락과 함께 400원대로 다시 내려왔다. 

이오스(EOS)는 24시간 전 대비 1.4% 내린 66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밤 9시 최고 6950원을 기록하며 7000원 돌파를 코앞에 뒀던 이오스는 이를 이어가지 못하고 이날 새벽 5시 최저 6520원까지 밀려났다

비트코인 캐시(BCH)는 전일 대비 1.33% 하락한 34만8700원을 기록했다. 비트코인 캐시도 비트코인 상승과 함께 이날 새벽 3시 최고 36만1000원까지 가격이 상승했지만 조정과 함께 후퇴했다.

가상통화 시장이 강세장에 진입함에 따라 매수세도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상승과 매수세가 동시에 유입하면서 비트코인 및 가상통화 가격 상승에 탄력이 붙었다는 것이다.

일부 전문가들은 아직 약세장이 끝나지 않았다는 의견을 냈다. 

비니 링햄(Vinny Lingham) 시빅 CEO는 "많은 사람들이 가상통화 겨울이 끝났다고 생각하지만 내 의견은 조금 다르다"며 "여전히 많은 알트코인이 비트코인 가격에 따른 영향을 받고 있기 때문에 약세장이 지속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트론, 높은 디앱 성장률 보여...이더리움, 플랫폼 선호도 1위 수성했지만 사용자는 감소

10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디앱(DApp) 플랫폼 중 트론(Tron)이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디앱닷컴의 보고서에 따르면 트론 블록체인의 일일사용자수(DAU)는 약 30만명이었으며 올 1분기 말까지 생성된 트론 지갑 중에서 약 15.46%가 디앱과 연결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트론 디앱 사용자 85%가 이번 1분기동안 디앱을 꾸준히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이더리움은 트론과 이오스, 스팀 중에서 가장 많은 양의 디앱을 보유한 1위 플랫폼으로 꼽혔지만 조금씩 퇴보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디앱닷컴은 이더리움 디앱 사용자 수가 지난해 대비 4% 정도 감소했으며 약 600여개의 디앱이 비활성화 상태인 것으로 집계했다.

이더리움 플랫폼에서 사용자들이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분야는 게임으로, 이더리움 디앱 일일사용자수(DAU) 40% 이상이 게임 분야였다.

디앱닷컴은 "이더리움이 게임 분야에서는 이미 충성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며 "안정적인 공동체를 형성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 FDS, 바이낸스 코인 기반 토큰 발행 방식 개발

FDS가 새로운 가상통화 발행 방식인 'ISO(Initial Sharing Offering)'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바이낸스 코인(BNB) 기반 토큰을 발행하는 프로젝트들을 상대로 ISO를 진행을 도울 계획이다.

ISO는 프로젝트 진행 단계에서 발생하는 이익을 투자자들에게 돌려주도록 보장하는 방식이다. 토큰 가격 상승으로만 투자 수익을 낼 수 있었던 기존 ICO의 문제점을 해결한다는 것이 FDS의 설명이다. 전체 과정은 스마트 컨트랙트로 이뤄진다.

ISO는 FDS가 개발한 가상통화 전자 지갑 애플리케이션(앱) '빈치(Vinci)'에서 진행된다.

FDS 관계자는 "모든 참여자가 장기간 건강하게 공평한 이익을 확보하도록 도울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 보라토큰, 비트랙스 인터내셔널 상장

보라(BORA)가 동명의 자사 토큰을 비트렉스 인터네셔널 비트코인 마켓에 상장했다고 11일 밝혔다.

보라는 게임용 블록체인 프로젝트로 카카오의 클레이튼과도 디앱(DApp) 파트너십을 체결한 기업이다.

보라는 토큰 가격 안정화를 위한 계획도 함께 공개했다. 먼저 내부 개발자 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던 토큰 지급 시기를 6개월 뒤로 연기했다. 또 회사 보유분을 외부로 유통하지 않겠다고 공표했다.

이승희 보라 대표는 "비트렉스 인터내셔널에 토큰을 상장하게 돼 기쁘다"며 "국내 메이저 거래소와도 상장 협의가 완료된 만큼 이 소식도 빠른 시일 내 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코인베이스, 영국서 비자 직불카드 출시

코인베이스가 영국 고객을 대상으로 한 비자 직불카드를 출시했다고 10일(현지시간) 밝혔다.

고객들은 이 카드로 전 세계 온오프라인 비자 가맹점 어디서든 코인으로 물건 및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다. 코인베이스 계정과 연동돼 카드를 사용하는 즉시 법정화폐로 환전돼 결제가 진행된다.

코인베이스는 iOS와 안드로이드 기반 카드 애플리케이션도 출시했다. 고객들은 앱을 통해 카드와 연동할 수 있는 코인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 결제 시 영수증과 소비 내역 분류 등의 기능도 제공한다.

코인베이스는 영국을 시작으로 인근 유럽 지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 오라클 부사장 "향후 3년 내 전체 기업 중 50%는 블록체인 사용할 것"

프랭크 시옹(Frank Xiong) 오라클 부사장이  머지 않은 미래 전 세계 기업 중 과반수 이상이 블록체인을 도입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10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시옹은 캘리포니아 하프문베이에서 열린 포브스 CIO 서밋에 참석해 "몇 년 안에 50~60% 기업이 블록체인을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블록체인이 모든 것을 해결해준다고 믿던 단계는 지났다"며 "기업의 사업에 맞는 활용 모델을 찾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오라클은 블록체인 기반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약 100개 기업이 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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