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블록체인] 비트코인 캐시 급등…SEC는 증권형 토큰 가이드 발간
[오늘의 블록체인] 비트코인 캐시 급등…SEC는 증권형 토큰 가이드 발간
  • 김승현 기자
  • 승인 2019.04.04 13: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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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4일 정오 업비트 기준 비트코인 및 주요 가상통화 종목 가격 차트. [출처=업비트 캡처]
4월 4일 정오 업비트 기준 비트코인 및 주요 가상통화 종목 가격 차트. [출처=업비트 캡처]

◆ 숨 고르기 후 다시 상승세…비트코인 캐시 35만원 '대약진'

가상통화 시장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주요 종목 중 비트코인 캐시(BCH)가 눈에 띈다. 비트코인(BTC)은 4일 정오 업비트 기준 전일 대비 1.18% 오른 565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 캐시는 전일 대비 0.7% 오른 34만4600원을 기록했다. 전일 오전 8시 24만원대에 거래되던 비트코인 캐시는 같은 날 밤 9시 최고 32만9000원까지 가격이 상승하며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더리움(ETH)은 전일 대비 0.19% 오른 18만2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리플(XRP)은 전일 대비 0.52%내린 386원에 머무르고 있다. 이오스(EOS)는 전일 대비 0.34% 하락한 5890원을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이 5500달러(약 623만원)까지 최고점을 달성한 후 한차례 가격 조정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비(UB) 가상통화 분석가는 "5500달러 선에서 매수세 유입에 대한 테스트가 있을 것"이라며 "곧 4350~5500달러(약 493만~623만원) 사이에서 가격 변동이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 최근 비트코인 상승세, A.I 가 '하드캐리'?

3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블룸버그는 최근 가상통화 상승장이 알고리즘 거래와 연관됐을 것이라는 의견을 내놨다. 

알고리즘 거래는 자동화된 소프트웨어가 거래 트렌드를 감지하고, 매매 타이밍을 잡아 거래를 체결하는 방식이다. 현재 가상통화 헤지펀드 업체의 40%가 이 방법을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8년 연말 하락장 이후 일반 가상통화 펀드가 72% 가량 손실을 봤지만 알고리즘 거래 기반 펀드는 이 기간동안 매월 3%에서 10%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매체는 지난 2일 주요 거래소인 코인베이스와 크라켄, 비트스탬프 등에서 1억달러 이상의 거래가 발생했고, 이에 알고리즘 봇도 거래를 시작하여 가격과 물량이 증가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 비트코인 분석가 베이스 "가상통화 급증 원인, 특별한 이유 없다"

비트코인 분석가 톤 베이스(Tone Vays)는 3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상승장을 이끈 특별한 촉매재는 없다"고 말했다.

그는 "단순히 투자자들이 단순히 손실을 메우기 위해 매매 행렬에 뛰어든 것"이라며 "원인을 끼워 맞추기 위해 뉴스를 찾는 것은 불필요한 일"이라고 지적했다.

베이스는 이어 "(상승의) 원인이 항상 있는 아니"라며 "투기일 수도 있으며 비트코인은 다른 자산과 바를 바가 없다"고 덧붙였다. 

◆ SEC, 증권형 토큰 가이드 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윌리엄 힌먼(William Hinman) 기업 금융 담당 이사와 발레리 슈체파닉(Valerie Szczepanik) SEC 디지털 자산 수석 고문이 증권형 토큰 발행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3일(현지시간) 공개했다. 

가이드에 따르면 토큰은 미국에서 증권을 판단하는 호위 테스트(Howey Test)에 따라 증권 여부를 평가하게 된다. 투자금, 투자 행위, 투자금이 출자된 공동 사업이 존재하고 제3자의 노력에 따른 투자 기대 이익이 있을 경우 증권법 규제 대상이 되는 것이다. 

다만 SEC는 가이드라인이 투자자의 이해를 위해 준비했을 뿐 법적 효력이 없다고 강조했다. 힌먼 이사는 "이 가이드라인은 의견을 나타낸 것이며 규칙 또는 규정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 코인제스트, '코즈'와 '코즈아이' 통합

코인제스트가 고객 설문조사를 거쳐 자사 가상통화 코즈(COZ)와 코즈아이(COZi)를 '코즈플러스'로 통합한다고 4일 밝혔다. 

가상통화 업계의 변화가 빨라졌고 시장 대응의 일환으로 각기 다른 특성을 가진 가상통화를 하나로 통합해 집중 관리한다는 것이 코인제스트가 밝힌 통합 이유다.

코즈플러스는 토큰 스왑 후 오는 5일 오후 중 코인제스트 거래소에 상장할 예정이다. 코즈플러스 보유분에 대한 보상 지급 혜택은 오는 8일 자정을 기준으로 시작된다.

이번 통합으로 거래소 거래 수수료 수익의 일부를 돌려주는 코즈와 보유 자산을 기준으로 이자 배당 형태로 보상을 지급하는 코즈아이의 혜택 역시 통합된다. 코즈 아이 에어드랍은 주기는 주 단위에서 일일 지급으로 변경된다.

전종희 코인제스트 대표는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는 글로벌 기업들의 사업 진출과 관련해 신중하지만 민첩하게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 판단했다"며 "기존 코인들의 장점을 통합한 코즈플러스로 투자자들의 이익을 극대화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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