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시황] 비트코인 550만원, 이더리움 20만원 '가시권'...장외거래 효과?
[한줄시황] 비트코인 550만원, 이더리움 20만원 '가시권'...장외거래 효과?
  • 노윤주 기자
  • 승인 2019.04.03 09: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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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3일 오전 9시 42분 업비트 기준 비트코인 및 주요 가상통화 종목 가격 차트. [출처=업비트 캡처]

전일 급등세를 보였던 가상통화 시장이 상승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비트코인은 548만원대에, 이더리움은 18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장외 거래(OTC) 등 대규모 거래가 이뤄진 것을 이번 상승장의 이유로 꼽았다.

3일 오전 9시 42분 업비트 기준 비트코인(BTC)은 전일 대비 1.37% 오른 548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새벽 2시 520만5000원을 기록하며 한차례 숨 고르기를 했던 비트코인은 다시 우상향 곡선을 그리며 오전 8시 540만원을 넘겼다.

이더리움(ETH)은 24시간 전 대비 3% 오른 18만7300원을 기록했다. 전일 16만원 초반대에서 급등하며 최고 17만8850원까지 올랐던 이더리움은 같은 날 밤 11시 17만1550원까지 물러났다. 이날 새벽 4시부터 다시 상승세를 보이며 오전 7시 18만원을 넘어섰다.

리플(XRP)은 전일 대비 3.59% 상승하며 404원을 기록했다. 전일 350원대에서 거래되던 리플은 급등세에 동조, 같은 날 밤 10시 최고 390원까지 상승했다. 한 시간 뒤인 밤 같은 날 밤 11시 373원으로 조정을 받았지만 상승세를 이어가며 이날 오전 9시 400원을 돌파했다.

이오스(EOS)는 전일 대비 3.04% 오른 57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밤 11시 5145원까지 가격이 떨어지는 조정이 있었지만 이오스는 큰 영향을 받지 않고 우상향 곡선을 그려갔다. 이날 오전 7시 5380원에서 5555원까지 상승 폭을 넓힌 이오스는 오전 8시 5600원대를 넘겼다.

비트코인 캐시(BCH)는 24시간 전 대비 12.29% 오른 30만1950원을 기록하며 급등 중이다. 전일 동시간대 최고가인 19만950원보다 10만원 이상 가격이 뛰었다.

전문가들은 이번 상승세의 배경에 대규모 거래가 있다고 분석했다. 주요 거래소에서 일명 '고래'의 대규모 거래가 이뤄지며 가격 상승을 이끌었다는 것이다.

올리버 본 랜스버그(Oliver von Landsberg) BCB그룹 CEO는 한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코인베이스, 비트스탬프, 크라켄 이 세 거래소에서 알고리즘으로 보이는 주문이 포착됐다"며 "이 세 거래소에 동일하게 한 시간에 7000BTC 씩 거래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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