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HDAC', 상반기 기업용 블록체인 선보인다
현대 'HDAC', 상반기 기업용 블록체인 선보인다
파트너사 발굴 및 육성해 메인넷 상품과 디앱 동시 출시
  • 노윤주 기자
  • 승인 2019.03.13 14:4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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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윤부영 대표가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에이치닥 테크놀로지와 현대페이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데일리토큰]
13일 윤부영 대표가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에이치닥 테크놀로지와 현대페이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데일리토큰]

에이치닥 테크놀로지(Hdac Technology)가 오는 2분기 기업용 블록체인 솔루션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사업 수주에 나선다.

13일 에이치닥 테크놀로지는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향후 사업 전략과 개발 로드맵을 발표했다. 에이치닥 테크놀로지는 정대선 현대B&S 사장이 설립한 블록체인 기술 기업이다. 국내에는 현대페이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져 있다.

현대페이는 국내 법인이며 동명의 가상통화를 발행한 에이치닥 테크놀로지는 스위스 추크에 위치한 기술 기업이다. 에이치닥 테크놀로지의 윤부영 대표와 조문옥 CTO가 각각 현대페이 대표와 CSO를 겸임하고 있다.

이날 조문옥 에이치닥 테크놀지 CTO는 "블록체인 전문 기업이 아니더라도 쉽고 편리하게 블록체인 기반 인프라와 서비스를 구축하고 운영할 수 있는 서비스형 블록체인(Baas)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이크로 소프트(MS)와 아마존 등 클라우드 사업자와 제휴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에이치닥은 범현대가 계열사를 통해 현재까지 총 3건의 개념 검증(PoC)을 마쳤으며 상반기 중 총 4건 이상의 사업을 수주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프라이빗 블록체인인 Baas와 함께 퍼블릭 블록체인 사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디앱 파트너사 발굴 및 투자를 진행한다. 파트너사와 함께 스마트 컨트랙트 등을 개발해 4월 중 이를 발표할 방침이다.

 

(왼쪽부터) 에이치닥 테크놀로지 조문옥 CTO, 윤부영 대표, 니콜라 자케 CMO가 13일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사업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출처=에이치닥 테크놀로지]  

조 CTO는 <데일리토큰>에 "파트너사 선정과 투자의 경우 스캠이 많은 업계 특성상 굉장히 보수적으로 접근 중"이라며 "에이치닥 코인을 통한 투자와 일반적인 자금 투자 모두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총 투자 규모는 밝힐 수 없으며 투자를 진행 중인 파트너사는 5개 정도"라고 덧붙였다.

현대페이 브랜드로는 블록체인 기반 간편결제 시스템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일상 생활에 가상통화 결제를 도입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 일환으로 에이치닥 코인으로 선불 포인트를 구매해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물건을 구매하고 아파트 관리비 등을 지불하는 것을 추진 중이다.

조 CTO는 "이 선불 포인트를 향후 원화 연동 스테이블 코인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부동산 P2P(Peer-To-Peer)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부동산과 같은 실물 자산 상품을 선불 포인트 서비스와 연계해 관리하고 재투자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을 출시할 계획이다. 향후에는 가상통화 기반의 P2P 금융 서비스로 확대할 방침이다.

조 CTO는 "플랫폼이 과잉 공급된 상황에서 에이치닥 혼자서 플랫폼 사업을 하기는 쉽지 않다"며 "해외에 있는 유수한 사업자들과 블록체인 표준을 나누고 파트너십 맺어 '공동 사업'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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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시자 2019-03-14 23:14:35
글쎄 ~~ 에치닥 현대스타일로 블록체인을 한다?
글쎄 하기는 하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