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시황] 박스권 머무르는 시장…비트코인 430만원 뚫을까
[한줄시황] 박스권 머무르는 시장…비트코인 430만원 뚫을까
  • 노윤주 기자
  • 승인 2019.03.08 09: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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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8일 오전 9시 40분 업비트 기준 비트코인 및 주요 가상통화 종목 가격 차트. [출처=업비트 캡처]

가상통화 시장이 박스권에 머무르고 있다. 상승 탄력을 크게 받지 못하고 소폭 상승과 조정을 반복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429만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더리움은 15만1000원대에 머물렀다. 비트코인이 가격 향방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도 엇갈리고 있다.

8일 오전 9시 40분 업비트 기준 비트코인(BTC)은 24시간 전 대비 0.07% 오른 429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전일 밤 11시부터 이날 새벽 5시까지 430만원 돌파를 위한 시도를 계속했다. 그러나 430만원 선에 오래 머물지 못하고 계속해 420만원 후반대로 밀려났다. 이날 오전 8시에는 최고 427만9000원까지 후퇴했으나 429만원대를 되찾으며 다시 430만원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이더리움(ETH)은 전일 대비 가격 변동 없는 15만1400원을 기록했다. 전일 오후 1시 최고 15만4000원을 기록하며 15만원대에 완벽히 안착하는 듯했으나 두 시간 뒤인 같은 날 오후 3시 15만8000원까지 물러나기도 했다.

리플(XRP)은 전일 대비 0.29% 내린 346원에 머무르고 있다. 전일 오후 2시 최고 352원을 기록했던 리플은 가격 조정을 받으며 같은 날 오후 3시 348원으로 후퇴했다. 이후 큰 하락 없이 340원대 후반을 유지 중이다.

이오스(EOS)는 24시간 전 대비 0.36% 내린 41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오스는 전일 밤 11시 4220원을 기록하며 다시 4200원선을 회복했지만 오래 가지 못했다. 이날 자정부터 4100원대를 지키고 있다.

비트코인 캐시(BCH)는 전일 대비 0.03% 하락한 14만4300원을 기록했다. 비트코인 캐시도 전일 오후 2시 최고 14만7000원을 기록하며 상승 탄력을 받는 듯했으나 가격 조정과 함께 같은 날 오후 5시 14만4150원으로 물러났다.

가상통화 시장을 예측하는 전문가들의 의견도 상승과 하락 양 갈래로 나뉘었다.

가상통화 분석가인 트레이더 메인(Trader Mayne)은 "비트코인이 3700달러(약 419만원) 선을 꾸준히 유지한다면 4400달러(약 498만원)를 돌파하는 것은 놀랍지 않은 일"이라며 "만약 3700달러 선을 유지하지 못할 경우 매수 물량이 줄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다른 가상통화 분석가 자니 지딘스(Jani Ziedins)는 "비트코인은 약세장에 굉장한 타격을 입었다"며 "가격이 더 하락할 여지가 남아있다"고 말했다.

이어 "금융권의 가상통화 도입이 늦어지고 있다"며 "만약 비트코인이 한 때 유행으로 지나간다면 그 가격은 더 떨어지고 말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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