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블록시스템즈 전자문서 플랫폼 애스톤, 메인넷 런칭
엑스블록시스템즈 전자문서 플랫폼 애스톤, 메인넷 런칭
  • 김혜정 기자
  • 승인 2019.03.05 15: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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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데일리토큰]
5일 서울 강남구 스파크플러스에서 개최된 밋업에서 권용석 엑스블록체인 최고기술책임자(CTO)가 메인넷 애스톤을 시현하고 있다.[사진=데일리토큰]

엑스블록시스템즈가 5일 엑스블록체인 메인넷 출시 기념 기술발표회를 열고 향후 사업 방향을 공개했다.

메인넷 '애스톤'은 전자문서 인증 플랫폼이다. 애스톤에 재직증명서나 졸업증명서 등을 저장하면 데이터 어카운트(Data Account) 주소가 생성되고, 향후 타 기관과 문서를 주고받을 때 데이터 어카운트 주소를 통해 원본임을 확인할 수 있다. 

권용석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앞으로 모든 전자문서가 엑스블록체인에 기록되면서 학력 위변조와 원산지재증명서류 위변조, 공공문서의 위변조 등의 위험에서 탈피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메인넷은 실제 서비스에 상용화할 수 있는 준비가 된 상태"라며 "테스트 당시 TPS는 1500정도 나왔다. 앞으로 더 높은 TPS도 달성할 수 있지 않을까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발표회에서 만난 권 CTO는 <데일리토큰>에 "메인넷은 기존의 선형적인 블록체인을 다차원으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다차원이란 부모 체인(parent chain)에서 하위 체인(child chain)을 연결시키고 하위 체인에서 또다른 하위 체인을 만들어 나가는 구조"라며 "이는 기존 블록체인이 가진 컴퓨팅 파워와 속도, 노드 운영 한계를 뛰어넘는 시도"라고 덧붙였다. 

[사진=데일리토큰]
김승기 엑스블록시스템즈 대표가 향후 사업 과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데일리토큰]

엑스블록시스템즈는 다차원 블록체인의 핵심 기술에 대해 2건의 특허를 취득했으며 해외 특허협력조약(PCT) 출원도 신청했다. 이 밖에 추가로 10여종의 방어 특허를 출원하고 대기중인 상태다.

애스톤 메인넷에 구축될 국내 디앱(DApp) 프로젝트는 ▲개인의 의료 정보를 블록체인에서 검색 및 전달, 처리가 가능한 헥스포트(HEXPORT) ▲한국전력과 진행하는 재증명 관리 시스템 등 두가지다. 해외에서는 ▲시베리아 철도 분야의 유통을 추적·관리하는 팍스플러스(PAX +) ▲글로벌 지적재산권에 대한 거래 플랫폼 IP-마리스(IP-Maris)를 진행하고 있다. 진행중인 국내외 프로젝트 모두 올 상반기 런칭될 예정이다. 

엑스블록시스템즈 관계자는 <데일리토큰>에 "이 외에도 애스톤 기반 디앱을 더 붙일 것으로 보인다"며 "가장 먼저 상용화되는 것은 한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김승기 엑스블록시스템즈 대표는 "기존에 전자문서 사업을 하고 있는 업체들과 애스톤 연합을 구축해 확장 중이며 블록체인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디앱 개발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투트랙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블록체인 업계의 데스밸리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기업은 메인넷을 보유하고 있는 플랫폼 기업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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