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 찬밥신세 유틸리티 토큰, 다시 일어설까?
[포커스] 찬밥신세 유틸리티 토큰, 다시 일어설까?
코인원 "블록체인 기업들 제품 출시 임박…성장 가능성 있다"
  • 노윤주 기자
  • 승인 2019.03.06 07: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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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셔터스톡]

증권형 토큰(ST)의 부상으로 찬밥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유틸리티 토큰이 다시한번 주목받을 수 있을까? 일단 업계는 이들 유틸리티 토큰의 ‘프로토타입 상품’ 출시가 임박하고 있다는 것에 주목하고 있다. 소비자의 시선을 끌 제품이 출시가 토큰의 가치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코인원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하반기부터 많은 유틸리티 토큰 프로젝트들이 최초 상용 제품 수준의 상품을 본격적으로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 상품이 토큰 가격의 상승을 견인할 잠재력을 갖고 있고 새로운 투자층의 유입도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유틸리티 토큰은 가상통화와 ICO 붐을 이끈 장본인이다. 그러나 정작 상용화에 어려움을 겪어 시장에 실망감을 안기며 가격 조정을 피하지 못했다. 하지만 유틸리티 토큰 대부분의 ICO가 지난 2017년 2분기 진행된 것을 감안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있다.

시기를 놓고 볼 때 ICO로 부터 2년이 지난 올 2분기를 기점으로 블록체인 기업들이 시리즈 A (Series A) 단계의 제품을 출시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이유다. 현재 실질적인 상품을 출시하며 유의미한 성장을 보인 코인으로는 어거, 베이직어텐션토큰, 시린랩스, 트론 등이 꼽힌다.

이는 현재 업계에서 굉장히 중요한 과제이기도 하다. 시리즈 A 수준으로의 발전은 벤처 캐피탈(VC)의 시장 진입이 한층 늘어날 가능성을 가져다 주기 때문이다.

유틸리티 토큰이 다시 주목받기 위한 필수 조건으로는 ▲가상통화 거래소가 존재하지 않더라도 해당 토큰을 보유할 유인이 있는가 ▲해당 프로젝트의 활용도와 신규 발행돼 연계된 토큰의 수요가 비례하는가 ▲현존하는 법정화폐 또는 가상통화 대신 자체 토큰을 발행할 이유가 있는가 등 이 있다.

기업들은 현재 최초 상용 제품 출시를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블록체인 스마트폰 핀니를 출시한 시린랩스 관계자는 <데일리토큰>에 “유럽에서는 이미 올 초 핀니폰을 출시했다”며 “이와 함께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기축통화를 디앱(DApp)에서 사용하는 유틸리티 토큰으로 바꿔주는 서비스도 함께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어 “국내에서는 전파인증 과정이 지연돼 3월말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유통 및 마케팅 채널도 확보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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