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도이치텔레콤, 블록체인 신분증 개발
SKT-도이치텔레콤, 블록체인 신분증 개발
  • 김혜정 기자
  • 승인 2019.02.21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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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도이치텔레콤과 함께 블록체인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출처=SK텔레콤]
SK텔레콤이 도이치텔레콤과 함께 블록체인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출처=SK텔레콤]

SK텔레콤이 도이치텔레콤과 블록체인 신분증 개발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SK텔레콤은 오는 25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19 행사에서 도이치텔레콤 산하 연구소 T-랩스(T-Labs)와 블록체인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21일 밝혔다.

모바일 블록체인 신분증은 일종의 디지털 신분증이다. 신원 확인이나 출입 통제, 각종 거래 및 계약 등 본인 확인이 필요한 여러 분야에 활용된다.

현재는 온오프라인에서 공개되거나 공유된 개인정보를 개인이 통제할 수 없다. 여기에 블록체인이 접목되면 개인정보를 사용자가 직접 관리해 필요한 모든 곳에서 간편하고 안전하게 신원 확인·인증을 받을 수 있다. 각종 티켓 예매나 온라인 공동구매 등 민간 분야뿐 아니라 운전면허증, 정부 발급 신분증, 여권 등까지 확대할 수 있다. 

특히 5G 시대에는 초연결성을 기반으로 수많은 기기가 연결되기 때문에 신원 확인·인증의 개념을 사물 ID까지 확장하면 훨씬 더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는 전망하고 있다. 이를 위해 양사는 모바일 블록체인 신분증을 상용화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는 데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양사는 MWC19 전시 부스에서 모바일 블록체인 신분증 작동을 시연할 계획이다. 관람객들은 가상 ID를 발급받은 후 양사 부스에 출입하고 토큰 수집 및 경품 교환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오세현 SK텔레콤 블록체인·인증유닛장은 "모바일 블록체인 신분증은 향후 출입관리 및 온·오프라인 로그인, 각종 계약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수 있다"며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블록체인을 통한 ICT 분야 혁신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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