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코인빈 결국 파산 신청…미디움, 고려대와 블록체인 공동 연구 外
[브리핑] 코인빈 결국 파산 신청…미디움, 고려대와 블록체인 공동 연구 外
  • 김혜정, 노윤주 기자
  • 승인 2019.02.20 18: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출처=셔터스톡]
[출처=셔터스톡]

◆ 유빗 인수한 코인빈 결국 파산…예치금은 법적 절차대로 정산

두 차례 해킹을 당한 가상통화 거래소 야피안(유빗)을 인수해 운영하던 코인빈이 결국 파산 절차를 밟는다. 이날 오후부터 코인빈에 예치된 모든 코인과 현금 인출은 중지됐다.

20일 코인빈은 "회사 간부의 도덕적 해이(모럴헤저드)와 정부의 규제 그리고 운영비용 증가에 따른 손실을 극복하지 못하고 결국 파산절차를 밟기로 했다"고 밝혔다.

코인빈은 가상통화 관리 담당 간부가 비트코인 수백개가 담긴 종이 비밀키는 삭제했고 이더리움 100여개가 담긴 지갑의 비밀번호는 잃어버렸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회사는 이 가상통화를 복구하기 위해 노력 중이며 담당 직원에게는 민·형사상 고발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이다. 

코인빈은 이날 오후 3시를 기준으로 모든 가상통화와 현금 입출금을 정지했다. 추후 현금과 가상통화에 대한 정산은 파산 절차에 의해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 미디움, 고려대학교와 블록체인 공동 연구

IT 보안 전문 기업 미디움이 고려대학교 블록체인 연구소와 '블록체인 공동연구 및 산학 협력에 대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미디움과 고려대 블록체인 연구소는 ▲블록체인 기술의 공동연구 수행  ▲블록체인 기술의 교육 및 훈련, 인턴 프로그램 운영  ▲블록체인 기반의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을 위한 사업 전략, 법·제도 검토, 비즈니스 모델 등에 대한 컨설팅 제공  ▲블록체인 창업 센터 운영을 위한 지원 등 사항에 대해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인호 고려대학교 블록체인 연구소 교수는"블록체인 기술의 연구가 단순히 연구에 그치지 않고 비즈니스 레벨까지 확장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협약은 학생들에게도 더 많은 블록체인 관련 연구와 창업 기회를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하이브랩, 비크립토와 MOU...코인 결제 서비스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

하이브랩이 가상통화 전략 컨설팅 기업 비크립토(BeCrypto)와 엑셀러레이터 및 업무제휴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하이브랩은 티머니 교통카드, 도로공사 하이패스카드, 민자고속도로 결제시스템 등 핀테크 전문업체다. 지난 1월부터 가상통화 결제 시스템 페이크립토(PayCrypto)를 서비스하고 있다. 비크립토의 컨설팅에 따라 하이브랩은 오는 5월 페이크립토에서 지원 가능한 코인을 1500여개로 확장하고 동남아 등으로 시장을 확대할 예정이다.

김광현 하이브랩 대표는 "가상통화 생태계를 활성화시키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큐포라, MOU 두 건 체결...라토큰 상장 확정

뷰티·패션 큐레이션 플랫폼 큐포라(Qfora)가 의료 미용 생체정보 데이터 네트워크 메이파트너스 및 아트미디어 기업 예술통신과 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메이파트너스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개인 맞춤형 에스테틱 데이터 플랫폼이다. 사용자 피부에 맞는 커스터마이징 화장품부터 뷰티 사업 창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제휴로 큐포라의 음성 인공지능(AI) 큐레이션 로봇 '미러 미러'가 메이파트너스에서 운영하는 뷰티 프랜차이즈 매장 130여곳에서 서비스된다. 

예술통신과는 예술분야 내 블록체인 생태계를 구축해 각종 상용 서비스를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작가 발굴 및 작품 감정 프로세스에 블록체인을 도입할 예정이며 예술품 거래 및 각종 활동에 따른 보상으로 큐로즈(Quroz)를 지급한다. 

큐로즈는 이날 라토큰(LATOKEN) 상장도 확정 지었다. 상장은 오는 28일 진행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