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가상통화 지수 서비스, 비트코인 ETF 승인에 도움?
나스닥 가상통화 지수 서비스, 비트코인 ETF 승인에 도움?
  • 김혜정 기자
  • 승인 2019.02.20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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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셔터스톡]
[출처=셔터스톡]

나스닥 비트코인 지수가 가상통화 관련 파생상품의 승인을 끌어낼 수 있을 거라는 전망이 나왔다. 

19일(현지시간) CCN에 따르면 가상통화 애널리스트 알렉스 지웁신스(Alex Ziupsnys)는 "나스닥의 가상통화 지수가 서비스되면 단기적으로 기관 투자자들의 자금이 몰릴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가상통화와 관련된 다양한 투자 수단의 승인을 이끌어낼 수 있다"고 전망했다.

앞서 나스닥은 지난 13일 비트코인 가격지수(BLX·Bitcoin Liquid Index)와 이더리움 가격지수(ELX·Ethereum Liquid Index)를 서비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는 25일부터 서비스되는 두 지수는 30초 간격으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에 대한 실시간 가격을 미국 달러화 기준으로 제공한다. 가격은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의 원칙에 따른 자체 검증 방법론을 통해 산출된다.

지금껏 미국증권거래위원회(SEC)는 가상통화 가격의 변동성과 시세 조작 가능성을 우려해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승인을 거절헀다. 하지만 나스닥이 가상통화를 거래하는 모든 플랫폼을 고려해 안정적인 현물 가격을 산출한다면 SEC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매체는 예상했다.

현재 SEC는 비트와이즈(Bitwise)와 벤엑솔리드엑스(VanEck Solid X)에서 제출한 비트코인 ETF 신청서를 검토하고 있다. 오는 4월 초 승인 여부나 기한 연장 결정 등을 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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