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신진욱 비트소닉 대표, 베스텔라 고문으로 합류
[인터뷰] 신진욱 비트소닉 대표, 베스텔라 고문으로 합류
신 대표 "베스텔라, 모빌리티 산업 데이터 산출력 인상적"
베스텔라 VES 코인, 이달 메인 세일 진행 후 비트소닉 상장 예정
  • 김혜정 기자
  • 승인 2019.02.19 11: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진욱 비트소닉 대표[자료=베스텔라]
신진욱 비트소닉 대표[자료=베스텔라]

신진욱 비트소닉 대표가 베스텔라(VESTELLA)에 고문(어드바이저)으로 합류했다. 

신 대표는 차량 공유 애플리케이션 쏘카부터 자동차 관리 O2O 서비스 카닥, 기아자동차 글로벌 시승 플랫폼 개발 등 국내외 굵직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개발한 경험과 가상통화 거래소 운영 노하우로 업계를 이끌어갈 핵심 인물로 통한다. 이에 베스텔라에서 모빌리티 데이터 거래 및 코인의 거래소 상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조력자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베스텔라는 블록체인을 활용해 모빌리티 데이터가 거래되는 마켓을 구축하고자 하는 프로젝트다. 마켓 내 거래 및 리워드 등으로 사용되는 VES코인은 비트소닉에서 오는 28일까지 메인 세일을 진행한 뒤 상장될 예정이다.

신 대표는 "베스텔라는 이미 모빌리티 산업에서 다양한 데이터를 산출하는 기술로 제품을 개발, 판매해오고 있었다"며 "조작 여부를 식별하고 부정적 사례를 보고 및 보완하기 위해 머신러닝과 딥러닝 기술을 활용하는 점 등을 높이 평가해 자문 직을 승낙했다"고 밝혔다.

신 대표는 자동사 산업 이야말로 블록체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제조에서부터 에프터 마켓에이르기까지 여러 분야에서 방대한 데이터가 사용되기 때문이다. 특히 자율주행차 개발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차량 안정성과 상용화를 위해서는 운전자의 습관 등이 담긴 데이터가 수집·활용되고 있다. 

"모빌리티 데이터 거래 시장 반드시 생겨날 것…개인정보 가치 높아지는 추세에 부합"

신 대표는 "앞으로 자동차 뿐 아니라 커넥티드 카, 지능형교통시스템, 무인 배송 시스템 등 IT와 결합한 다양한 모빌리티 산업이 발달하면 더욱 많은 데이터가 생성되고 관련된 수요도 많아질 것"이라며 "데이터 마켓의 형성은 필연적이고 그 규모 또한 적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모빌리티 데이터와 블록체인의 결합에 대해 신 대표는 '정보 조작의 위험 방지'와 '정보의 비대칭성 해소'를 필연적인 이유로 꼽았다. 중고차 거래 시 빈번하게 발생했던 차량 기록 조작 등의 사례를 방지할 수 있다는 얘기다.

신 대표는 "현재는 모빌리티 데이터의 생산, 가공, 중개, 소비 과정에서 (정보를) 조작할 수 있고 동일한 정보에 (소비자들이) 접근할 수 없기 때문에 피해가 발생하는 것"이라며 "블록체인을 활용할 경우 데이터의 조작이 불가하며 마켓 내 여러 사람들이 동일한 데이터 접근권을 가질 수 있다. 불공정한 마켓을 개선할 좋은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지금껏 방대한 모빌리티 데이터가 활용되고 있음에도 구체적인 시장이 형성되지 않은 이유는 데이터 생산자가 차량수리, 내비게이션 등 서비스 제공사에게 개인정보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데 동의해서다. 이들 제공사들이 정책수립과 마케팅 전략 등을 필요 수요자와 거래하기 때문에 정작 정보를 제공한 개인이 보상을 받지 못했다. 

신 대표는 "베스텔라의 경우 생산자가 데이터를 생산 및 등록할 때, 생산자의 데이터가 소비될 때마다 VES 코인으로 보상한다"며 "거대한 모빌리티 산업 전반에서 자연스러운 시장 경제 논리에 따라 이뤄지는 거래 활동이 블록체인 생태계에도 큰 영향력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