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 AI '왓슨', 아마존·MS 클라우드에서 사용 가능
IBM AI '왓슨', 아마존·MS 클라우드에서 사용 가능
  • 노윤주 기자
  • 승인 2019.02.18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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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셔터스톡]

IBM이 인공지능(AI) 인프라 확장을 위해 자사 AI 왓슨을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MS) 등 타사 클라우드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했다.

18일 한국 IBM은 기업용 AI 왓슨의 이동성을 강화해 모든 클라우드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조정했다고 밝혔다.

그간 기업들은 사용 중인 클라우드가 제공하는 AI만을 사용해야 했다. 이에 데이터 통합 등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어 AI를 적극적으로 도입하기 힘들었다는 것이 IBM의 설명이다.

IBM은 이같은 폐쇄적인 운영 구조를 개선해 AI 인프라를 확장하고자 모든 클라우드에서 왓슨을 쓸 수 있도록 조정을 결정했다.

이번 조정으로 기업들은 어떤 클라우드에서나 왓슨 어시스턴트가 포함된 왓슨 서비스와 왓슨 오픈스케일 등 AI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다.

왓슨 어시스턴트는 대화형 인터페이스를 구축하는 AI로 고객을 상담원에게 연결해줘야 하는지 등을 스스로 판단한다. 챗봇보다 한단계 더 발전한 수준이다.

왓슨 오픈스케일은 AI가 내린 의사결정이 어떤 과정을 통해 도출됐는지 실시간으로 설명하는 기능이다. 이를 통해 AI 결정의 투명도를 높인다.

롭 토마스 IBM 데이터·AI 총괄사장은 "그동안 기업들은 데이터가 저장돼 있는 클라우드에서 제공하는 AI만 사용할 수 있었기 때문에 AI를 전사적으로 도입하는데 제약이 있었다"며 "대부분의 대기업은 하이브리드·멀티 클라우드 환경에 데이터를 저장하고 있고 그 데이터에 AI를 적용하고자 하는 요구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IBM은 AI가 하나의 기업 안에서도 각각 따로 운영되는 폐쇄적인 인프라의 한계를 벗어나 혁신을 앞당길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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