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블록체인산업협회 "올해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에 주력"
오픈블록체인산업협회 "올해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에 주력"
15일 사단법인 인가 획득 후 첫 정기 총회 개최
오세현 오픈블록체인산업협회장 "자생할 수 있는 협회 만들 것"
  • 노윤주 기자
  • 승인 2019.02.15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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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세현 협회장(첫 줄 오른쪽 여섯 번째)을 비롯한 오픈블록체인산업협회 구성원들이 서울 프리마호텔에서 열린 정기 총회에 참석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데일리토큰] 

오픈블록체인산업협회(OBCIA)가 지난해 사단법인 지위를 획득한 만큼 올해 2억원 이상의 예산을 투입하며 본격적으로 블록체인 생태계를 협력 지원과 블록체인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선다.

15일 오픈블록체인산업협회는 서울 강남구 프리마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사업 계획과 지난해 사업 성과를 발표했다.

협회는 지난해 9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사단법인 인가를 받은 만큼 올해 협회 활동을 한층 더 활발히 할 계획이다.

오세현 오픈블록체인산업협회장은 "협회 승인 후 처음 하는 정기 총회"라며 "생각했던 것보다 (사단법인 인가가)늦어지고 활동도 미비했지만 2019년에는 블록체인 산업 활성화를 위해 많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협회는 올해 사업 계획으로 ▲블록체인 생태계 협력 지원사업 ▲블록체인 전문 인력 양성사업 ▲산업혁신 컨퍼런스 및 세미나 ▲시장 및 기술 관련 정보 제공 등 네 가지 큰 주제를 설정했다.

블록체인 생태계 협력 지원 사업의 경우 관심 분야가 같은 블록체인 기업 간 분과를 구성해 신규 비즈니스 모델과 자체 신제품 개념증명(PoC) 등을 진행하게 할 계획이다. 협회는 현재 산하에 공공분과와 금융분과 등 11개 분과를 개설했다.

또 전문가 자문회의 및 간담회를 개최해 블록체인 기술 표준 활동과 블록체인 연구과제 수행을 위한 기술 및 방법론을 도출한다는 방침이다. 생태계 협력 지원 사업에는 총 4850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예산 4700만원을 들여 블록체인 인재 양성을 위해서 유명 개발자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하는 밋업과 블록체인 공모전 및 해커톤도 진행할 예정이다.

4월 초 '지방정부 및 블록체인 사업 추진 및 적용 방안'에 대한 세미나를 시작으로 협회 주최의 세미나와 컨퍼런스도 확대한다. 오는 6월과 8월에도 각각 '블록체인 산업 발전을 위한 법 제도 규제 혁신'과 8월 '블록체인 산업별 PoC 결과 중심의 실 적용 방안'을 주제로 총 세 번의 세미나를 개최한다. 컨퍼런스는 9월로 예정돼 있다. 각종 밋업과 컨퍼런스에는 총 1억원의 예산을 배정했다.

협회 자체 웹진 제작, 온라인 뉴스레터 제공 등 다양한 플랫폼 구축에도 2500만원을 투입한다. 이를 이용해 블록체인 기술 및 산업 관련 정보를 제공 및 공유할 방침이다.

오세현 협회장은 "정부 등 어딘가에 기대 활동하는 것보다는 자생적으로 블록체인 사회와 기술을 발전시키는 협회를 꿈꾼다"며 "대한민국에 새로운 협회의 이미지를 심어보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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