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시황] 박스권 갇힌 시장…비트코인 390만원 '제자리 걸음'
[한줄시황] 박스권 갇힌 시장…비트코인 390만원 '제자리 걸음'
  • 노윤주 기자
  • 승인 2019.02.13 09: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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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3일 오전 9시 45분 업비트 거래소 기준 비트코인 및 기타 주요 가상통화 가격 차트. [출처=업비트 캡처]
2월 13일 오전 9시 45분 업비트 거래소 기준 비트코인 및 기타 주요 가상통화 가격 차트. [출처=업비트 캡처]

가상통화 시장이 일시적으로 박스권에 갇힌 모양새다. 비트코인은 390만원 후반대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더리움도 13만4000원대에서 머물고 있다. 리플 역시 좀처럼 330원대를 넘기지 못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시장이 다시 약세장에 접어든다면 비트코인 가격이 2400달러(약 269만원) 선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 가운데 이오스와 비트토렌트 토큰은 지속적인 가격 상승을 보이고 있다.

13일 오전 9시 45분 업비트 기준 비트코인(BTC)은 전일 대비 0.08% 오른 398만4000원을 기록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새벽 3시 402만원을 기록했지만 오전 6시 다시 397만3000원으로 후퇴했다. 이후 소폭 가격 상승을 보이며 398만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팀 켈리(Tim Kelly) 비트오다(BitOoda) CEO는 "시장이 완벽히 회복되기 전 비트코인 가격이 2000달러 중반까지 한 차례 더 하락할 수 있다"며 "이후 저점에서 매수세가 이어지면 4000달러(약 449만원)를 넘어 6000달러(약 673만원)까지도 가격이 오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더리움(ETH)은 24시간 전 대비 0.37% 오른 13만4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자정 13만2000원대까지 가격이 하락했던 이더리움은 다시 반등세를 보이며 새벽 3시 13만585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리플(XRP)은 전일 대비 가격변동 없는 335원에 머물렀다. 이날 오전 6시 338원을 기록하며 340원 돌파를 시도했으나 벽을 넘지 못하고 상승분을 반납 중이다.

비트코인 캐시(BCH)는 24시간 전 대비 0.34% 오른 13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새벽 3시 13만5000원을 넘기도 했으나 오래 유지하지 못하고 13만4000원 후반으로 물러났다.

제자리걸음 중인 시장에서 이오스와 비트토렌트 토큰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오스(EOS)는 전일 대비 0.15% 내린 322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저녁 8시를 기점으로 상승 기미를 보인 이오스는 이날 새벽 3시 3310원을 기록했다. 전일 최저가인 2980원 대비 11.7% 오른 수치다.

전일 새벽부터 가격이 상승하기 시작한 비트토렌트 토큰(BTT)은 전일 대비 2.68% 오른 1.15원을 기록했다. 전일 최저가 0.89원 대비 30% 이상 상승한 가격이다.

비트토렌트 토큰의 상승세는 트론 재단이 예고했던 첫 번째 에어드롭의 시작과 후오비 글로벌 상장 호재 때문으로 분석된다. 트론 재단은 오는 2025년까지 트론(TRX) 보유자들에게 순차적으로 비트토렌트 토큰을 분배할 계획이다.

또 이날 오후 5시(중국 시간)부터 후오비 글로벌에 상장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상승세에 탄력이 붙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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