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파트너스, 가상통화 장외거래 서비스 출시
체인파트너스, 가상통화 장외거래 서비스 출시
  • 김혜정 기자
  • 승인 2019.02.11 11: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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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체인파트너스]
[출처=체인파트너스]

체인파트너스가 5개월여간의 시범운영을 마치고 가상통화 장외거래(OTC) 서비스를 정식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OTC는 국내외 법인이나 기관투자자, 고액자산가 등 전문투자자들이 가상통화를 대량으로 매매하는 서비스다. 체인파트너스가 지급 보증을 서는 가상통화 보관대행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서비스 가입을 위해서는 10여종의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본인 확인과 자금 세탁 방지를 위해 철저히 기록을 남긴다. 결제는 원화(KRW)와 미국 달러(USD), 홍콩 달러(HKD) 등 법정화폐를 비롯해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리플(XRP), 이오스(EOS) 등 가상통화로 결제가 가능하다.

앞서 체인파트너스는 합법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해 11월 몰타 정부로부터 최상위 가상통화 취급 라이선스인 클래스4를 취득한 바 있다. 또 제도권 금융 수준으로 규제를 준수하기 위해 고객확인(KYC)·자금세탁방지(AML) 전문 업체 아르고스(Argos)와 제휴를 맺었다.

시범 운영 중에는 미국의 서클(Circle), 컴벌랜드(Cumberland), 갤럭시 디지털(Galaxy Digital), 홍콩 OSL, 지네틱(Kenetic), FBG, 싱가포르 QCP 등 글로벌 대형 가상통화 OTC 업체 7곳과 거래를 개시했다. 

표철민 체인파트너스 대표는 "자금 세탁이나 탈세의 온상이던 디지털 자산 장외거래를 양성화해 건전한 디지털 자산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관련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닦아놓은 회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체인파트너스 관계자는 <데일리토큰>에 "시범운영 이후 지금까지 누적 거래액은 200억원 정도"라며 "향후 목표 거래액은 연간 2000억~3000억원 정도로 잡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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