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시황] ETF 승인 가능성 시사 발언에 가상통화 시장 급등
[한줄시황] ETF 승인 가능성 시사 발언에 가상통화 시장 급등
  • 노윤주 기자
  • 승인 2019.02.11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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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 10시 7분 업비트 거래소 기준 비트코인 및 가상통화 시세
11일 오전 10시 7분 업비트 거래소 기준 비트코인 및 가상통화 시세

가상통화 시장이 괄목할만한 가격 상승을 이뤄냈다. 380만원대에 머물던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9일을 기점으로 400만원을 넘어섰다. 11만원대이던 이더리움도 상승을 이어나가며 13만원대에 안착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로버트 잭슨(Rober Jackson)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의 비트코인 ETF 지지 발언이 시장 상승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11일 오전 10시 7분 업비트 기준 비트코인(BTC)은 전일 대비 0.87% 내린 398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의 상승세는 지난 8일 오후 6시부터 시작됐으며 9일 새벽 1시에는 387만9000원에서 407만5000원으로 가격이 급 상승했다. 이날 오전 8시까지 400만원대를 유지하던 비트코인은 9시경 398만원대로 물러나며 숨 고르기를 하는 모양새다.

같은 날 동 시간대 이더리움(ETH)은 24시간 전 대비 3.29% 하락한 13만2300원을 기록했다. 8일 오후 4시 11만6650원에 머물던 이더리움은 점차 가격이 상승하며 9일 새벽 1시 13만3900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이후 소폭 오르내림을 반복하다 이날 새벽 7시 12만9850원에서 13만4500원으로 또 한차례 상승을 시도했다. 8시 13만7800원까지 올랐지만 13만2000원대로 물러가며 가격을 조정하고 있다.

리플(XRP)은 전일 대비 1.48% 내린 333원에 거래되고 있다. 리플 역시 9일 새벽 1시 349원의 최고가를 기록했지만 상승세를 길게 유지하지 못했다. 이에 전일 오후 3시 337원에서 329원으로 가격이 하락했다. 

비트코인 캐시(BCH)는 24시간 전 대비 2.09% 하락한 13만6400원을 기록했다. 비트코인 캐시는 9일 새벽 3시 최고 14만3600원을 기록했지만 오르내림을 반복하다 10일 오후 3시 13만5300원으로 물러나며 상승분을 반납했다. 이날 오전 8시 다시 14만원대를 회복하며 반짝 상승세를 보이는 듯했으나 반등에 실패했다. 

이오스(EOS)는 전일 대비 3.38% 내린 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9일 새벽 1시 최고 3050원을 기록한 뒤 상승세를 이어가며 같은 날 저녁 8시 3115원까지 가격을 올렸다. 이후 큰 낙폭 없이 3000원대를 유지 중이다.

전문가들은 로버트 잭슨 SEC 위원이 "비트코인 ETF는 나올 수밖에 없다"고 발언한 것이 시장에 기대감을 형성하며 상승세를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알렉스 크루거(Alex Kruger) 가상통화 분석가는 "비트코인 ETF에 대한 잭슨 위원의 시각이 이번 상승의 주요 원인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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