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4분기 실적 하락…연간 실적은 최고치 경신
삼성전자 4분기 실적 하락…연간 실적은 최고치 경신
4분기 매출 59조2700억원, 영업이익 10조8000억원
메모리 재고 조정과 스마트폰 판매 부진 '악재'
  • 노윤주 기자
  • 승인 2019.01.31 11: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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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셔터스톡]
[출처=셔터스톡]

삼성전자가 지난해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 실적 신기록을 세웠다. 다만 4분기에는 메모리 반도체 수요 부진 및 가격 하락 그리고 스마트폰 시장 성장 둔화로 전년 동기 대비 10% 이상 실적이 하락하며 유종의 미를 거두지 못했다.

31일 삼성전자는 2018년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연결기준 4분기 매출은 59조2700억원, 영업이익 10조8000억원으로 집계됐다. 2018년 연간으로는 매출 243조7700억원원 영업이익 58조8900억원으로 지난 2017년에 이어 2년 연속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이번 4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약 10%, 영업이익률은 약 18.2% 하락한 수치다. 삼성전자는 실적 부진 원인으로 메모리 수요 감소와 스마트폰 시장 성장 둔화를 꼽았다.

4분기 반도체는 데이터센터와 스마트폰 관련 주요 고객사들의 재고 조정 영향으로 메모리 수요가 감소해 실적이 하락했고 디스플레이 패널도 OLED의 수익성 약화로 실적이 소폭 감소했다.

무선은 성수기에도 불구하고 시장성장 둔화에 따른 스마트폰 판매량 감소로 실적이 하락했으나 TV와 생활가전은 프리미엄 제품 판매 호조로 실적이 개선됐다는 설명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메모리와 OLED 수요 약세와 무선의 강세를 전망했다.

메모리는 고객사들의 재고 조정이 지속돼 수요 약세가 예상되고 디스플레이 패널도 주요 고객사 프리미엄 스마트폰 판매 부진에 따른 OLED 판매 둔화가 예상된다는 것이다.                                     

무선은 갤럭시 S10 출시로 프리미엄 제품 판매가 확대돼 실적 개선이 기대하며 TV와 생활가전은 수익성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2019년 연간으로는 메모리 약세 영향으로 실적이 지난해 대비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고 하반기 메모리와 OLED 등 부품 사업을 중심으로 수요가 회복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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