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시황] 반등 후 또다시 하락…비트코인 370만원
[한줄시황] 반등 후 또다시 하락…비트코인 370만원
  • 노윤주 기자
  • 승인 2019.01.30 09: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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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30일 오전 9시 40분 비트코인 및 기타 주요 가상통화 종목 가격. [출처=업비트 캡처]
1월 30일 오전 9시 40분 비트코인 및 기타 주요 가상통화 종목 가격. [출처=업비트 캡처]

가상통화 시장이 전일 하락분을 회복하는 듯했으나 다시 벽에 부딪혔다. 비트코인은 377만대에 머무르며 이더리움은 11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상승곡선을 그렸던 이오스와 트론 역시 하락을 면치 못했다. 전문가들은 반등세는 오래가지 못하고 다시 하락장에 접어들 것이며 가격 하락 폭이 더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30일 오전 9시 40분 업비트 기준 비트코인(BTC)은 전일 대비 0.61% 내린 377만2000원에 머물렀다. 전일 오후 4시 최저 373만원을 기록한 비트코인은 반등세로 돌아서며 이날 새벽 1시 381만9000원까지 가격을 회복했다. 그러나 380만원대를 오래 유지하지 못하고 상승분을 반납 중인 모습이다.

이더리움(ETH) 가격은 전일 대비 0.52% 물러난 11만5700원을 기록했다. 전일 최저 11만3850원까지 하락했던 이더리움은 이날 새벽 1시 최고 11만8400원까지 반등했지만 다시 우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리플(XRP)은 24시간 전 대비 0.31% 하락한 318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오후 5시 320원대를 회복한 리플은 이날 새벽 2시 다시 하락세로 돌아서며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다.

비트코인 캐시(BCH) 가격은 전일 대비 1.15% 내린 12만0450원을 기록했다. 비트코인 캐시는 전일 강한 반등세를 보이며 최저 11만7550원에서 5.7% 상승한 12만4350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전일 약세장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고 꾸준히 우상향 곡선을 그렸던 이오스와 트론 가격도 하락하고 있다.

이오스(EOS)는 24시간 전 대비 0.60% 물러난 24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오스는 이날 새벽 1시 최고 2570원을 기록했지만 시장 전체의 연이은 약세에 상승 탄력을 받지 못한 모습이다.

트론(TRX) 가격은 전일 대비 0.99% 하락한 29.9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새벽 1시 최고 30.8원에 거래되기도 했으나 이날 오전 9시를 기점으로 유지하던 30원대가 무너졌다.

전문가들은 전일 저녁부터 이날 오전까지의 반등은 이미 예상된 것이였으며 반등 후 더 큰 하락이 다가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가상통화 분석가 트레이더 메인(Trader Mayne)은 "가상통화 시장의 반등은 이미 예상했던 것"이라며 "다만 다시 약세장으로 돌아서면서 하락세가 더 짙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다른 분석가 알렉스 크루거(Alex Krüger) 역시 "비트코인과 타 주요 가상통화 모두 강세장에 진입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며 "이번 반등세는 지지가 약하며 가격 차트는 이미 하락장(베어마켓)을 가리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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