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매출전망 하향 조정...주가 급락
엔비디아, 매출전망 하향 조정...주가 급락
  • 김혜정 기자
  • 승인 2019.01.29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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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셔터스톡]
[출처=셔터스톡]

반도체 제조사 엔비디아(Nvidia)가 기존 27억달러(한화 약 3조143억원)였던 4분기 매출 전망을 22억달러(약 2조4561억)로 조정하겠다고 밝혔다.

28일(현지시간) 엔비디아에 따르면 이 같은 하향 조정은 중국의 경제 상황이 악화되면서 게임 그래픽처리장치(GPU)에 대한 수요가 감소한 점이 반영된 것이다. 가상통화 시장에 불황이 지속된 것도 원인이 됐다. 

특히 가상통화 채굴 수요 감소는 지난해 상반기부터 영향을 미쳤다. 지난해 2분기 엔비디아의 매출 실적은 18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예상치인 1억달러에 한참 못 미치는 수준이다. 당시 콜레트 크레스(Colette Kress) 엔피디아 재무관리책임자(CFO)는 "올해 가상통화가 (매출에) 의미 있는 역할을 할거라고 예상했으나 앞으로는 어떠한 기여도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젠슨 황(Jensen Huang)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4분기는 특이하고 격동이 심했으며 실망스러운 분기였지만 우리의 사업 기반은 그 어느 때보다도 견고하며 분명하다”며 “성장 전략에 자신감이 있다”고 덧붙였다.

소식이 전해지자 뉴욕 주식 시장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전일 대비 13.82% 내려선 138.01달러에 마감했다. 엔비디아는 내달 14일 최종 4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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