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시황] 지지선 무너진 시장…비트코인 380만원
[한줄시황] 지지선 무너진 시장…비트코인 380만원
  • 노윤주 기자
  • 승인 2019.01.29 09: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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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9일 업비트 비트코인 및 기타 주요 가상통화 종목 가격 [출처=업비트 캡처]
1월 29일 업비트 비트코인 가격 차트[출처=업비트 캡처]

가상통화 시장이 간신히 지키고 있던 지지선이 무너졌다. 비트코인은 380만원대 초반을 기록 중이며 이더리움은 11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약세장 속 트론과 자칭 이더리움 대항마인 러시아의 웨이브만 강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9시 50분 업비트 기준 비트코인(BTC) 가격은 전일 대비 0.03% 상승한 382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그간 390만원대 선을 방어하고 있었지만 전일 정오를 기점으로 지지선이 무너졌다. 이날 자정에는 최저가 377만5000원을 기록하며 우하향 곡선을 그렸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이 이번 지지선인 3400달러(약 380만원)를 지키지 못할 경우 더 큰 하락을 맞이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경제학자 알렉스 크루거(Alex Krüger)는 "비트코인이 3500달러(약 390만원)을 내준 것은 하락의 문을 열었다는 신호"라며 "차트 분석 결과 금방 반등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더리움(ETH)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0.38% 내린 11만7150원을 기록했다. 이더리움 역시 전일 정오 12만원을 내준 뒤 우하향 곡선을 그렸다. 이후 이날 자정 11만2000원을 기록하며 한 때 11만원 대 유지에도 위기를 겪었다. 이날 오전 8시 소폭 반등을 보이며 11만원대 후반에 거래되고 있다.

리플(XRP)은 전일 대비 0.62% 오른 327원에 거래되고 있다. 리플도 이날 자정 312원대까지 가격이 하락했지만 곧바로 회복세를 보이며 다시 320원대 후반으로 가격을 끌어올렸다.

반면 리플의 라이벌인 스텔라루멘(XLM)은 고전을 면치 못하는 모습이다. 스텔라 가격은 전일 대비 0.73% 하락한 95원을 기록했다.

비트코인 캐시(BCH)는 전일 대비 0.45% 오른 12만3000원을 기록했다. 이날 정오 11만8000원까지 물러났던 비트코인 캐시는 반등 곡선을 그리며 가격을 회복하고 있다.

상승가도를 달리던 트론(TRX) 역시 전일 정오 28.1원까지 가격이 큰폭 하락했다. 이후 고전을 거듭하다 이날 오전 7시를 기점으로 다시금 강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이날 동시간대에는 전일 대비 1.01% 상승한 30.1원에 거래되고 있다.

러시아 기반 가상통화 웨이브(WAVES)는 24시간 전 대비 1.56% 오른 32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웨이브는 전일 오후 1시부터 상승세를 보이며 계속된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전일 최저가인 2750원 대비 약 20% 증가한 수치다.

웨이브는 자체 블록체인 플랫폼 기반 게임이 출시된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 상승 탄력을 받았다. 사샤 이바노브(Sasha Ivanov) 웨이브 공동 설립자는 지난 28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웨이브 기반 게임이 2월 중순 대거 출시된다"며 "디앱(DApp)도 함께 출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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