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4월 금융규제 샌드박스 앞두고 80억 예산 확보
금융위, 4월 금융규제 샌드박스 앞두고 80억 예산 확보
  • 김혜정 기자
  • 승인 2019.01.25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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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셔터스톡]
[출처=셔터스톡]

오는 4월 1일 시행되는 금융규제 샌드박스를 앞두고 금융위원회가 핀테크 지원 예산 8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25일 서울 강남구 디캠프에서 개최된 '금융규제 샌드박스 도입을 위한 2차 설명회'에서 권대영 금융위 금융혁신기획단장은 "올해가 핀테크 활성화에 대한 성과를 낼 수 있는 골든타임"이라며 "올해 금융규제 샌드박스 제도로 규제를 완화하고 아이디어 사업화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핀테크와 자본시장을 연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블록체인 기업이 금융규제 샌드박스 혜택을 받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이날 금융위는 블록체인과 가상통화에 대한 질문에 "가상통화와 관련된 부분은 검토가 필요하다"며 "가상통화 없이 블록체인 기술만 활용하는 형태도 있다"고 답했다. 

규제 샌드박스는 각종 규제를 일정 기간 면제 혹은 유예해주는 정책이다. 기존의 금융법령상 규제를 모두 준수하지 않고도 지정된 범위 내에서 혁신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에 핀테크 기업이나 블록체인 업계가 관심을 갖고 있다.

금융규제 샌드박스는 이달 3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이후 금융위는 3월 말까지 실무 검토와 혁신금융심사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대상 기업을 확정할 방침이다. 

지난 17일에는 정보통신 분야와 산업융합 분야에 대한 규제 샌드박스가 먼저 시행돼 블록체인 기반 핀테크 업체가 서비스 출시를 위한 임시 허가를 신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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