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시황] 다시 내려앉은 비트코인, 390만원대…ETF 신청 철회 여파?
[한줄시황] 다시 내려앉은 비트코인, 390만원대…ETF 신청 철회 여파?
  • 노윤주 기자
  • 승인 2019.01.24 1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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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4일 오전 10시 20분 업비트 거래소 기준 비트코인 및 주요 가상통화 종목 시세 차트. [출처=업비트 캡처]

반짝 반등했던 시장이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다시 390만원대로 물러났다. 이더리움 가격은 소폭 하락을 반복하며 13만원에 머무르고 있다. 전일 큰 가격 상승을 이뤄냈던 비트코인 캐시도 가격을 내주고 있다. 이 같은 하락세는 시카고 옵션거래소(CBOE)의 비트코인 ETF 승인 신청 철회 결정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24일 오전 10시 20분 업비트 기준 비트코인(BTC)은 전일 대비 0.5% 하락한 397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400만원대까지 가격이 상승했지만 같은 날 밤 11시 397만원대를 기록한 것을 기점으로 390만원 후반에 머물고 있다.

이더리움(ETH)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0.65% 내린 13만150원을 기록했다. 13만2000원대를 유지하던 이더리움 가격은 전일 저녁 11시 하락세를 보이며 13만500원까지 물러났다. 13만100원까지 가격이 하락하기도 했지만 13만원대 저지선을 간신히 유지하고 있다.

리플(XRP)은 전일 대비 0.28% 하락한 352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저녁 7시부터 반짝 상승세를 보였던 리플은 한때 357원을 기록하기도 했으나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다.

비트코인 캐시(BCH)는 24시간 전 대비 0.98% 내린 14만5950원에 머물렀다. 이날 새벽 1시 탄력을 받은 비트코인 캐시는 순간 15만1000원을 기록하기도 했지만 시장 전체의 하락세로 인해 상승세를 오래 유지하지 못했다.

전일 상승세를 보였던 스팀(STEEM)은 24시간 전 대비 3.99% 하락한 433원에 거래되며 주춤하는 모습이다. 전일 오전 9시 457원에서 499원으로 급격한 상승을 이룬 후 지속된 가격 하락으로 우하향 곡선을 그렸다.

이날 가상통화 시장 하락세는 시카고 옵션거래소(CBOE)의 비트코인 ETF 승인 신청 철회 여파로 인한 것으로 보인다.

CBOE는 지난해 6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벤엑과 솔리드엑스가 공동 신청한 비트코인 ETF 상품의 상장과 거래를 신청한 바 있다. SEC가 승인 결정을 몇 차례 미루며 6개월 넘게 확답을 받지 못한 상황이었다.

SEC는 CBOE의 철회 신청 이유를 밝히지 않았지만 코인데스크 등 외신은 미국 연방전부 셧다운으로 인해 신청 거절 가능성이 커지자 CBOE가 자진 철회한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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