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시황] 비트코인 400만원대 수성 실패…거래량 감소에 '직격탄'
[한줄시황] 비트코인 400만원대 수성 실패…거래량 감소에 '직격탄'
  • 노윤주 기자
  • 승인 2019.01.21 10: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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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21일 오전 10시 5분 비트코인 및 주요 가상통화 종목 가격 차트 [출처=업비트 캡처]

가상통화 시장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은 400만원대가 깨졌고 이더리움은 13만원대를 겨우 유지하고 있다. 거래량 부족에 따른 예견된 가격 하락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21일 오전 10시 5분 업비트 기준 비트코인(BTC) 가격은 전일 대비 0.09% 오른 398만7000원을 기록했다. 지난 19일 저녁 6시 410만원 선을 회복한 비트코인은 이를 유지했지만 전일 저녁 8시경 391만3000원으로 가격이 하락했다. 이후 좀처럼 400만원대로 올라오지 못하고 있다.

이더리움(ETH)은 24시간 전 대비 0.11% 하락한 13만1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도 비트코인과 마찬가지로 전일 저녁 8시경 가격이 13만7000원에서 13만원으로 5%가량 감소했다.

리플(XRP)은 전일 대비 가격변동 없는 356원에 거래되고 있다. 리플 역시 전일 저녁 8시 365원에서 349원까지 가격을 내줬다. 다만 리플은 이날 오전 4시를 기점으로 가격을 다시 회복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날 오전 7시에는 359원를 기록하기도 했다.

비트코인 캐시(BCH)는 24시간 전 대비 0.33% 상승한 13만7550원을 기록했다. 비트코인 캐시도 마찬가지로 전일 14만3000원대에서 13만3000원으로 7% 이상 가격이 수직 하락했다. 이후 아주 적은 폭의 상승세를 보이는 데 그치고 있다.

전문가들은 거래량 추이를 살펴봤을 때 이번 가격 하락은 예견됐던 일이라고 분석했다.

가상통화 분석가 트레이더 메인(Trader Mayne)은 "최근 가상통화 가격 하락을 보면 비트코인 가격 상승을 이끌 만한 거래량이 없다"며 "바닥까지 가격이 하락할 것을 예상하지 못한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국내에서도 비트코인 거래량은 계속 감소하고 있다. 업비트 기준 24시간 비트코인 거래량이 1만BTC를 넘긴 날은 1만234BTC를 기록한 지난 10일이 유일하다. 이날을 제외하면 올해 일일 비트코인 거래량은 3000~5000BTC 사이에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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