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C 블록체인 폰 '엑소더스' 마침내 소비자 품으로
HTC 블록체인 폰 '엑소더스' 마침내 소비자 품으로
  • 김혜정 기자
  • 승인 2019.01.17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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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C의 블록체인 스마트폰 엑소더스 원 이미지[출처=HTC]
HTC의 블록체인 스마트폰 엑소더스 원 이미지[출처=HTC]

HTC의 스마트폰 엑소더스 원(Exodus 1)이 시중에 공급된 최초의 블록체인 스마트폰이 됐다. 

16일(현지시간)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HTC의 블록체인 스마트폰 엑소더스 원(Exodus 1)이 지난 14일 예약 판매분에 대한 배송을 마쳤다. 당초 출시는 지난해 말로 예정돼 있었으나 일정이 다소 지연됐었다. 

엑소더스 원은 안드로이드OS 기반의 6인치 스마트폰으로, 스마트폰 측면을 세게 움켜쥐어 특정 기능을 실행시키는 엣지 센스2 기능이 탑재됐다.

OS와 격리된 보안 모듈에 가상통화 지갑 지온(Zion)이 내장된 것도 특징이다. 이 지갑에서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라이트코인 및 ERC20, 일부 ERC721 토큰을 지원한다. 스마트폰을 분실했을 경우 SNS에서 신뢰하는 친구들을 이용해 지갑을 복원하는 소셜 복구 옵션(The Social recovery option)을 제공한다.

지온 앱은 가상통화 입출금은 간편하지만 ERC721 토큰을 볼 수 있는 수집 섹션은 불편하다는 평가다. 크립토키티를 저장했을 때 고양이의 특징을 전체 화면으로 확인하거나 읽을 수 있는 기능은 없어서 불편하다는 것이다. 새로운 지갑 주소를 만들 수 없는 것도 단점으로 지적된다.

올해에는 엑소더스 원을 시작으로 블록체인 스마트폰이 잇따라 출시를 앞두고 있다. 시린 랩스(Sirin Labs)가 개발한 블록체인 스마트폰 핀니(Finney)가 내달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펀디엑스의 엑스폰(Xphone)는 올 2분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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