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굴업체 기가 와트, 재정난에 사업 접는다
채굴업체 기가 와트, 재정난에 사업 접는다
  • 김혜정 기자
  • 승인 2019.01.17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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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셔터스톡]
[출처=셔터스톡]

미국의 채굴업체 기가 와트(Giga Watt)가 운영을 중단한다. 가상통화 시장의 침체로 인한 재정난 끝에 내린 결정이다.

16일(현지시간) 크립토그라운드에 따르면 기가 와트는 자사 시설에 대한 전력을 전부 차단하고 업무를 중단했다.

기가 와트는 오는 3월까지 가상통화 지갑 인출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회사에서 관리하는 고객들의 채굴기는 2주 내에 발송을 처리하고 이를 추적할 수 있도록 메일로 운송장 번호를 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2년 설립된 기가 와트는 채굴 기업 중에서는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히는 곳이었다. 하지만 지난해 11월 1000만~5000만달러(한화 약 112억~561억만원)에 달하는 부채를 갚지 못해 파산 신청을 한 바 있다. 당시 기가 와트가 보유한 자산은 5만달러(약 5612만5000원)에 불과했다. 일부 직원들은 지난해 7월부터 급여를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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