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불황에도 공격적 투자… 유로화 거래소 설립
바이낸스, 불황에도 공격적 투자… 유로화 거래소 설립
  • 김혜정 기자
  • 승인 2019.01.17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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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바이낸스]
[출처=바이낸스]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바이낸스가 몸집 불리기에 나섰다. 

17일 바이낸스는 영국 저지 지역에 '바이낸스 저지(Binance Jersey)'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유로화 및 영국 파운드와 가상통화 매매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바이낸스 저지는 비트코인/파운드, 비트코인/유로, 이더리움/파운드, 이더리움/유로 종목을 제공하고 있다. 장기적으로 더 다양한 가상통화 거래를 준비할 방침이다.

저지의 인구는 10만명 규모에 불과하지만 낮은 소득세와 정부 규제가 최소화돼 수만개의 법인본부가 이곳에 유치돼 있다. 지난 2014년에는 세계 최초의 제도권 비트코인 펀드가 이 지역에 설립된 바 있다.

웨이 주(Wei Zhou) 바이낸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브렉시트의 불확실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국인들에게 금융 측면에서 많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저지는 블록체인에 대한 기회의 문을 열어놓은 지역이기에 설립 지역으로 이곳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바이낸스는 지난해 아프리카 우간다에 현지 법정화폐 실링으로 거래가 가능한 바이낸스 우간다를 세웠다. 현재는 싱가포르 지역에 거래소 설립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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