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결국 카풀 서비스 잠정 중단
카카오, 결국 카풀 서비스 잠정 중단
  • 김승현 기자
  • 승인 2019.01.15 16: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출처=셔터스톡]
[출처=셔터스톡]

카카오가 야심 차게 출발했던 카풀 시범 서비스를 잠정 중단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달 7일부터 진행한 '카카오T 카풀'의 시범 서비스를 잠정 중단한다고 15일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는 "택시업계와의 협력과 사회적 합의를 우선으로 하여 원만한 소통의 장을 만들기 위한 결정"이라며 "사회적 대타협 기구에서는 물론 택시 업계와 더 많은 대화 기회를 마련해 나갈 것이다. 대화에는 어떤 전제도 없으며, 서비스 출시를 백지화할 수도 있다는 열린 자세로 대화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카풀 시범 서비스 중단은 택시단체들이 카풀 시범 테스트를 중단해야만 정부·여당 주도로 꾸린 '사회적 대타협기구'에 참여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한 데 따른 결정이다.

앞서 카카오모빌리티는 카풀 정식 출시일을 지난달 17일로 잡았다가, 택시기사 분신 사망 사고가 발생하자 무기한 연기한 바 있다. 이번에는 택시단체들의 요구를 수용, 시범 테스트까지 중단한 것이다.

현재 카카오 카풀을 둘러싼 갈등은 택시업계의 반대로 관련 논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지난 10일 또다시 발생한 택시기사 분신 사망 사고 등으로 갈등이 극에 달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