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플렉스, 코인 선물상품 거래소 개설…백트 라이벌?
코인플렉스, 코인 선물상품 거래소 개설…백트 라이벌?
  • 노윤주 기자
  • 승인 2019.01.09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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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셔터스톡]
[출처=셔터스톡]

로저 버(Roger Ver)의 투자를 받은 홍콩 기반 스타트업 코인플렉스(CoinFLEX)가 현물 기반 가상통화 선물상품 거래소를 선보인다. 업계는 코인플렉스가 백트(Bakkt)의 라이벌로 부상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8일(현지시간) 이더리움 월드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코인플렉스는 보유자산 대비 최대 2배의 마진 거래를 지원하는 현물 기반 가상통화 선물상품을 출시한다.

코인플렉스는 영국 기반 가상통화 거래소 코인플로어(Coinfloor)의 자회사였던 코인플로어EX가 조직 조정과 사명 변경을 거쳐 새롭게 설립한 스타트업이다.

현물 기반 가상통화 선물 상품이란 계약 만료 시점에 현금이 아닌 동일한 가치의 가상통화를 돌려받는 투자 방식이다.

마크 램(Mark Lamb) 코인플렉스 CEO는 "가상통화 파생상품에 대한 수요는 기존 현물 시장의 상품보다 많을 수 있다"며 "그럼에도 이 시장이 성장하지 못하는 이유는 공급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코인플렉스에 대한 업계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일각에서는 "뉴욕 증권거래소의 모회사인 인터콘티넨탈 익스체인지(ICE)에서 출시한 백트를 뛰어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이에 반하는 의견들도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코인플렉스 외에도 가상통화 선물상품을 내놓는 플랫폼은 더욱 많아질 것"이라며 "백트가 시장을 독점하지는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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