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이 뭐길래?...빅데이터·인공지능 제치고 관심 '급증'
블록체인이 뭐길래?...빅데이터·인공지능 제치고 관심 '급증'
학술논문인용 정보 데이터베이스 '스코퍼스'서 검색순위 2위 차지
  • 김혜정 기자
  • 승인 2019.01.09 13: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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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셔터스톡]
[출처=셔터스톡]

지난해 대중은 물론 학자들 사이에서도 블록체인에 대한 관심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 과학전문학술지 네이처(Nature)는 지난 7일(현지시간) 학술논문인용 정보 데이터베이스 스코퍼스에서 2018년 가장 많이 검색된 단어로 '암'과 '블록체인', '빅데이터'를 꼽았다.

특히 블록체인은 지난 2017년 스코퍼스 검색어 19위를 기록했으나 1년 새 2위까지 뛰어올랐다.

같은 기간 빅데이터는 6위에서 3위로, 인공지능(AI)은 13위에서 4위로 순위가 올랐다. 4차 산업혁명도 2018년 검색 순위 10위권 내에 포함됐다.

키에론 플래너건 영국 맨체스터대학 과학기술정책과 교수는 "자신들의 연구에 블록체인을 적용하고자 하는 현상이 적용된 결과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구글 검색엔진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나타났다. 구글의 실시간 데이터 분석툴 구글 트렌드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이후부터 '블록체인' 검색량이 '암호화폐' 검색량을 앞섰다.

칸타 디할 영국 케임브리지대 레버헐름미래지능센터(LCFI) 연구원은 네이처와의 인터뷰에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에 대한 기술 연구 성과가 지난해 가시화됐다"며 "과학계뿐 아니라 관련 기술에 투자하려는 사람도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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