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시황] '트론' 존재감 드러내…비트코인 450만원 회복할까
[한줄시황] '트론' 존재감 드러내…비트코인 450만원 회복할까
  • 노윤주 기자
  • 승인 2019.01.09 09: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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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9일 업비트 거래소 트론 및 기타 가상통화 시세 차트 [출처=업비트 캡처]

9일 가상통화 시장은 혼조세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등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들은 전일 하락세로 잃은 가격을 차츰 회복 중인 모습이다. 전일 눈에 띄는 상승세를 보여준 트론은 큰 가격 변동 없이 상승세를 유지하며 거래량 2위로 올라섰다.

이날 오전 9시 50분 업비트 기준 비트코인(BTC)은 전일 대비 0.31% 상승한 449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오전 11시 최저 442만원까지 하락했던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자정 순간 최고가 457만원을 기록했다. 이후 가격이 소폭 하락했지만 440만원 후반대를 유지하고 있다.

업비트 기준 거래량 1위를 지키고 있는 이더리움(ETH)은 24시간 전 대비 0.3% 내린 16만7100원을 기록했다. 이더리움은 가격은 전일 저녁 10시부터 이날 자정까지 17만원대로 올라섰지만 길게 유지하지 못하고 곧바로 상승분을 반납했다.

리플(XRP)은 전일 대비 0.25% 오른 409원을 기록하며 조용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리플은 이날 자정 최고가 412원을 기록한 뒤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다 오전 7시를 기점으로 상승 탄력을 받기 시작했다. 이후 가격 하락 없이 410원대에 머물고 있다.

리플의 상승에 동조 스텔라루멘(XLM)은 24시간 전 대비 가격 변동 없는 138원에 거래되고 있다.

24시간 거래량 308억5674만원을 기록하며 업비트 거래량 2를 차지한 트론은 전일 대비 1.71% 하락한 28.8원에 거래되고 있다. 큰 낙폭 없이 우상향 곡선을 그리는 모습이다. 줄곧 26원대에 머무르다 전일 오후 2시를 기점으로 상승세에 진입한 트론은 저녁 8시 3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트론 가격 상승은 비트토렌트 토큰(BTT) 에어드롭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트론을 보유하고 있으면 BTT를 에어드롭 받을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이다. AMB크립토 등 외신에 따르면 저스틴 선(Justin Sun) 트론 CEO는 BTT 백서에 "트론 보유자들은 모두 BTT를 갖게 될 것"이라며 에어드롭을 암시했다.

또 오는 17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트론 관련 소식을 전하는 대형 컨퍼런스 '니트론(niTRON)'을 개최한다는 점도 호재로 작용했다.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질리카(ZIL)는 트론과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전일 대비 0.75% 오른 26.7원을 기록했다.

비트코인 캐시 계열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 캐시(BCH)는 전일 대비 0.25% 내린 17만8100원에, 비트코인 에스브이(BSV)는 24시간 전 대비 0.07% 하락한 9만743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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