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 "블록체인 사업 확장…코인 개발도 OK"
한국IBM "블록체인 사업 확장…코인 개발도 OK"
  • 김혜정 기자
  • 승인 2019.01.03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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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셔터스톡]
[출처=셔터스톡]

한국IBM이 올해도 적극적인 블록체인 분야 사업 확장을 예고했다.

3일 장화진 한국IBM 사장은 이날 본사에서 열린 미디어 간담회에서 지난해 주요 사업 성과와 기술 전망을 공개하며 "지난해 블록체인 증명 프로젝트와 비즈니스가 전년도보다 각각 2.6배와 4배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IBM은 프라이빗 블록체인 개발에 초기부터 합류하고 있다. 세계 최대 해운 기업 AP몰러-머스크그룹과는 블록체인 기반 물류 프로젝트 트레이드 렌즈를 공동 개발했다. 이밖에 IBM은 푸드 트러스트 등 10여개 블록체인을 직접 진행하고 있다.

장 대표는 "트레이드 렌즈와 블록체인으로 식품 유통안정성을 높인 IBM 푸드 트러스트로 6.6일이 걸리던 문서 기반 유통 추적 과정을 2.2초로 줄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IBM은 앞으로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기업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바라봤다. 장 대표는 "머스크의 경쟁사도 트레이드 렌즈에 참여했다"며 "블록체인에는 많은 사람들이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게 중요하다는 것을 기업들도 인식한 셈"이라고 말했다.

블록체인 분야의 신사업 계획도 공개했다. 장 대표는 "IBM이 가상화폐를 직접 개발하지는 않지만 여러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며 "고객사가 원한다면 (가상통화) 개발에도 참여할 수 있다. 가상통화를 만들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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