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빈 이더리움 공동 창립자 "블록체인 확장성 문제, 내년 해결될 것"
루빈 이더리움 공동 창립자 "블록체인 확장성 문제, 내년 해결될 것"
  • 윤해리 기자
  • 승인 2018.12.24 15: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더리움(ETH) 공동 창시자 조셉 루빈(Joseph Lubin)이 블록체인 확장성 문제가 내년 대폭 개선돼 가상통화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함께 최근 감행한 대규모 구조조정 사태에 대해서도 공식 입장을 밝혔다. 

21일(현지시간) 루빈 컨센시스 대표는 "우리는 객관적인 정보 없이 언론이나 블로거들이 시장 상화에 대해 예측한 비판적인 수식어구나 성급한 추측들을 무조건 받아들여 왔다"며 "하늘은 무너지지 않을 것이며 내 관점에서 미래는 매우 밝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 시장 침체기에 대해 "나는 2018년을 가상통화 시장이 바닥(bottom)을 쳤다고 본다"며 "이는 시장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불확실성과 의심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일어난 일"이라고 분석했다. 

[출처=조셉 루빈 트위터]
[출처=조셉 루빈(Joseph Lubin) 트위터]

루빈은 하지만 내년 블록체인 산업은 확장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술이 비약적인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내년 초 코어 이더리움 프로토콜의 기술적 발전이 가속화되고 토큰 이코노미가 성숙하게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지난 12일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 이더리움 창시자 역시 트위터를 통해 "지분 증명(PoS) 방식과 샤딩이 도입된 블록체인의 미래는 수천 배 더 효율적일 것"이라고 기대를 드러낸 바 있다.  

루빈은 최근 컨센시스가 감행한 대규모 구조조정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그는 "컨센시스는 다시 건강한 상태를 되찾았다"며 "현재 실적이 저조한 프로젝트들을 정리하고 실질적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프로젝트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컨센시스는 지난 4일 회사 효율과 수익성을 높이기 위한 '컨센시스 2.0' 로드맵을 발표한 바 있다. 여기에는 직원 절반 가량을 줄이는 대규모 정리해고 계획이 포함됐다. 이에 따라 이달 중순 컨센시스는 육성 중인 신생 블록체인 스타트업들 가운데 뚜렷한 수익 모델이 보이지 않는 프로젝트를 다수 정리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